MBN

가수 전영록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관심을 받고 있다. 전영록은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불티’ 등의 명곡을 남기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가수다.

그의 끼를 이어받아서일까, 배우 이미영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전보람과 전우람 역시 가수의 길을 걸었다.

전보람은 그룹 티아라의 멤버로, 전우람은 디유닛 멤버로 데뷔해 각각 활동했다.

배우 이미영과 전영록은 1985년 결혼했으나 결혼 12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당시 두 사람의 이혼 사유에 대해 각종 루머가 난무했으나, 배우 이미영은 “사랑이 깨졌을 뿐”이라고 담담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각각 재혼했다. 전영록은 자신의 열혈팬이었던 아내와 재혼했다. 놀라운 사실은 전영록의 재혼 상대가 딸 전보람과 고작 13살밖에 나이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 아내는 전영록과는 16살 나이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영록은 재혼한 아내와의 사이에 두 아들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영 역시 외국인 남편과 재혼했지만, 안타깝게도 파경을 맞고 말았다. 그러나 든든한 두 딸 전보람·우람과 함께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전영록의 올해 나이는 67세다.

정은진 기자 jej8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