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12년 간 몸담았던 키이스트를 떠나 사촌 형과 1인 기획사를 차린다.
스포츠조선의 보도 내용에 따르면 김수현은 이달 말 데뷔 시절부터 함께했던 키이스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다. 재계약하지 않고 1인 기획사를 설립할 것으로 보인다.
김수현의 파트너는 이종사촌 형인 이사랑 감독이다. 이사랑 감독은 2017년 김수현이 출연한 ‘리얼’을 연출했으며, 현재 김수현과 함께 성수동의 한 아파트에서 살고 있을 만큼 우애가 깊다.
김수현은 내년 상반기 편성이 확정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부터 독자 활동을 시작할 전망이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180만 원 보건 의료 인력으로 살아가는 정신병동 보호사와 충동적 살의 속 살아가며 반사회적인격장애를 앓는 동화 작가의 이야기를 다룬다.
김수현은 극중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역을 맡았으며 상대역으로는 서예지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박은해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