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저스티스’ 첫방 이후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첫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극본 정찬미, 연출 조웅 황승기)는 네이버 시리즈 인기 웹소설 장호 작가의 동명 작품이 원작으로,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최진혁)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손현주)이 여배우 연쇄 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부딪히며 대한민국 VVIP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소셜 스릴러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경(최진혁 분)은 타락한 변호사로서 범중건설 회장 송우용(손현주 분)의 지시대로 움직였고,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 검사 서연아(나나 분)는 정의를 위해 싸우는 인물로 나온다.

‘저스티스의 최고 1분 시청률은 1회 6.10%, 2회 7.25%로 집계 됐다. 이는 동시간대(오후 10시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 1회, 2회보다 높다. 뿐만 아니라 1시간 먼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보다도 높은 수치로 지상파 수목극 실시간 시청률 1위다.

‘저스티스’ 세 인물 최진혁, 손현주, 나나가 하나의 사건으로 엮이면서 이들의 관계 역시 변화될 조짐이 예고된 가운데, 어떤 이야기를 펼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스티스’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임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