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별(36 ·본면 김고은) 하하 부부가 세 아이가 부모가 됐다.

15일 별은 서울 모처에 위치한 병원에서 별이 셋째 아이이자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별 인스타그램)

별의 소속사 콴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복수의 매체에 “별 씨가 이날 오후 12시 40분 께 서울 모처에 위치한 병원에서 셋째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남편 하하 역시 출산 과정을 함께하며 아이의 탄생에 크게 기뻐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10일 별은 인스타그램에 “배가 불러 있는 모습도 이제 얼마 안 남아서. 틈틈히 (비교적 상태가 괜찮은날만) 사진을 찍어두게 된다. 지금 무겁고 힘들지만. 쏭이가 태어나고 또 아이들이 훌쩍 커버렸을 그 언젠가에 문득 저 사진 속 배 부른 저 때의 모습이 그리울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서”라며 딸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14일에도 별은 SNS에 “두근두근”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사진을 공개하며 새 생명을 만나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별과 하하 부부는 2012년 결혼해 이듬해 첫 아들을 낳았고 2017년 둘째 아들을 얻었다. 이제 딸까지 품에 안으며 세 아이의 부모가 됐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