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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마약의혹 ’후폭풍…팀 탈퇴 + 계약 해지 + 방송 편집

  • 국제신문
  • 디지털뉴스부 기자
  •  |  입력 : 2019-06-13 0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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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마약의혹 ’후폭풍…팀 탈퇴 + 계약 해지 + 방송 편집

비아이. 연합뉴스
아이콘 리더 비아이의 ‘마약의혹’ 보도 이후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2일 오전 디스패치는 비아이가 마약을 구매하려 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비아이가 2016년 4월 마약류 위반 혐의를 받은 피의자 A씨에게 마약 구매를 요청하는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다.

공개된 카카오톡 대화에 의하면 비아이는 마약 구매를 시도했을 뿐만 아니라 마약을 흡입해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뿐만 아니라 매체는 경찰이 마약 관련 정황이 담긴 증거를 확보하고 피의자 진술도 얻었지만 비아이를 소환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용인동부경찰서가 “A씨가 3차 피의자 신문에서 ‘김한빈이 요청한 건 맞지만 실제로 구해주진 않았다’고 진술을 번복해 김한빈을 조사하지 않았다”고 해명한 사실도 함께 전했다.

이같은 A씨의 진술 번복에 대해 매체는 YG가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YG가 A씨에게 진술 번복을 요구하고 그 대가로 변호사를 붙여주고, 수임료를 내줬다는 것이다.

또한 아무리 A씨가 진술을 바꿨다 하더라도 여러 정황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단 한 차례도 비아이를 소환하지 않은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해당 보도 이후 비아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하고 마약투약 의혹을 부정했다.

그는 “우선 저의 너무나도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라며 사과했다.

이어 “한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 하지도 못 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제 잘못된 언행 때문에 무엇보다 크게 실망하고 상처받았을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나도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비아이는 팀 뿐만 아니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도 퇴출됐다.

YG는 12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YG 소속 아티스트 김한빈의 문제로 실망을 드린 모든 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한빈은 이번 일로 인한 파장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당사 역시 엄중히 받아들여 그의 팀 탈퇴와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YG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관리 책임을 절감하고 있다”며 “다시 한 번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했다.

후폭풍은 YG에서 그치지 않았다.

비아이는 현재 두 개의 프로그램의 촬영중이였지만, 마약 의혹에 휩싸이며 제작진이 그의 출연분을 편집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비아이가 출연중인 JTBC2 ‘그랜드 부다개스트’ 측은 그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비아이는 오는 15일부터 방송될 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이하 ‘정글의 법칙’) 후발대 편에도 등장할 예정이었으며 촬영도 마친 상태였다. 해당 프로그램 역시 그를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했다. 박규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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