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배우 소유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종원이 스냅챗 어플을 통해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변신한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이 엄청난 화제를 모은 가운데 해당 기능이 적용되어 귀여운 어린아이가 된 어벤져스 멤버들의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성인얼굴을 아기 얼굴로 바꿔주는 기능을 제공하는 ‘스냅챗’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은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와 함께 에픽하이, 수지 등 연예인들의 인증샷이 줄을 잇고 있다.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도 5억건 이상 다운로드라는 엄청난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스냅챗은 사진을 찍어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고 이를 이용해 일상을 공유하거나 주변인들과 소통할 수도 있는 일종의 SNS 어플이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어벤져스’ 멤버들을 ‘아기 얼굴’로 만든 ‘스냅챗’ 사진이 함께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속 ‘스냅챗’ 기능을 적용한 어벤져스 멤버들은 영화 속 카리스마를 잃고 귀여운 아기 얼굴을 하고 있어 마블 팬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캡틴 마블 카리스마 어디갔어ㅠ” “톰 홀랜드 어제 찍은 사진 아닌가요” 와 같은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소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