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SKY 캐슬)’이 화제인 가운데 한 시청자가 올린 추후 극 전개에 대한 예상 스토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혜나의 죽음에 대해 자살인지 타살인지, 가해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SKY 캐슬’ 제작진 측이 새로운 아역배우 모집 공고를 올려 누리꾼들이 새로운 추측을 낳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카이캐슬 대형 스포’라는 제목으로 ‘스카이캐슬’의 아역 배우 공고가 게재됐다.

공개된 모집 공고에 따르면 ‘스카이캐슬’ 제작진 측은 8~9세에 해당하는 남자 아역 배우 1명을 모집, 해당 배우는 극중 병원장 손자 역으로서 머리에 상처를 입고 병원에 실려 오는 장면을 연기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강준상(정준호 분)이 김혜나 대신 원장 손자를 수술하고, 그 과정에서 김혜나가 사망할 것 같다고 추측했다.

강준상은 병원에서 높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병원장에게 열과 성을 다하는 인물로, 현재 김혜나가 자신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또다른 커뮤니티에서 올라 온 ‘스카이캐슬 충격 예상결말’에는 서울대 의대 최초 합격자는 혜나(김보라)로 예서(김혜윤)은 대기번호 1번을 받게 된다.

하지만 서울대의대 추가 합격은 없을 것이라는 예상에 강준상(정준호)은 혜나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한서진(염정아 분)에 대한 결말 예측도 관심을 모은다.

스카이캐슬 홈페이지에 한서진의 캐릭터 소개 중 “전직 교사 출신 전업주부. 모나코 왕비였던 그레이스 켈리 보다 더 진주 목걸이가 잘 어울린다”라고 명시돼 있다.

모나코 왕비였던 그레이스 켈리는 지난 1956년 모나코 왕 레니에 3세와 결혼한 후 1982년 9월 왕궁으로 돌아오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 때문에 한서진의 운명에 대한 복선이 깔려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또한 스카이캐슬 포스터에 힌트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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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네티즌은 "스카이(SKY)캐슬’의 ‘Y’자가 한서진(염정아)의 목을 가리고 있는데 이는 한서진의 자살을 뜻한다"고 주장했다.

이 ‘스카이(SKY)캐슬’ 포스터를 바탕으로 한서진(염정아), 즉 곽미향이 혜나를 죽인 범인이며, 자신도 교통사고로 죽거나 자살을 한다는 결말 스포까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