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7시 15분 MBC에서 ‘비밀과 거짓말’ 99회가 방송된다.

(사진=MBC)

화경(오승아)은 주원(김혜선)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고” 하며 화를 내자 주원은 “아가씨가 한 짓에 비하면” 이라고 한다. 이에 화경은 “입 닥쳐요” 하며 주원의 멱살을 잡는다.

재빈(이중문)에게 도빈(김경남)은 “니가 시켰지 난 방송 할거야” 하고 선언한다. 재빈은 “더 이상 날 화나게 하지 마 날 멈추게 할 수 없어”라고 경고한다.

연희(이일화)는 오 회장(서인석)에게 “제가 맡을께요 대표 이사”하고 제안한다. 오 회장은 “연희 니가” 하며 놀래고 연희는 재빈을 바라보며 “조카님 섭섭하지 않지” 라고 묻는다.

명준(전노민)에게 연희는 “나 오연희가 없는 당신 인생이 어떨지 똑똑히 겪어봐 바닦까지 내려가 보라고” 하며 협박한다. 옥상에서 명준은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