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밤 8시 55분에 방영되는 <생활의 달인>에서는 양복 원단 검수의 달인, 몰카 탐지 달인 등 다양한 달인들이 소개된다.

<양복 원단 검수의 달인>

1982년부터 인천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한 양복공장은 40년 넘게 한 자리에 자리 잡고 있던 만큼 엄청난 능력치를 보유한 달인들이 숨어있다. 그 중에서도 남다른 눈썰미로 양복 원단 검수를 한다는 사람이 있는데 주인공은 바로 김정철(男 / 48세 / 경력 25년) 달인이다. 기계에서 재빠르게 흐르는 원단을 눈으로 훑으며 이염, 실밥 등 불량 부분을 정확하게 잡아낸다. 이 때 빛의 발하는 것이 달인의 눈 돌리기 권법이다. 눈동자를 X자 모양으로 움직이며 원단의 불량 부분을 귀신같이 찾아내는 달인의 놀라운 기술이다. 지금의 실력에 이르기까지 25년 동안 수많은 원단을 검수해온 김정철 달인의 우직하게 한자리를 지켜온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자.

<몰카 탐지 달인>

손해영 달인은 지난 방송에서 생활 속 곳곳에 숨겨진 몰카와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몰카 탐지 방법을 공개해 장안의 화제가 됐다. 그에 못지않게 몰카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밤낮으로 힘쓰고 있는 이가 있다. 바로 김정국 (男 / 50세 / 경력 20년) 달인이다. 날이 갈수록 치밀해지는 몰카 수법으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마다 불안한 게 현실이다. 그러나 달인이 나타나면 아무리 치밀하게 숨긴 몰카라도 문제없다. 맨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이중 거울부터 카메라라곤 상상도 할 수 없는 물건들까지 휴대전화 하나면 순식간에 찾아낸다. 이뿐만 아니라 300원짜리 라이터로 할 수 있는 몰카 예방법까지 공개한다고 하는데. 몰카가 존재하는 한 어디든 달려가겠다는 달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양복 원단 검수의 달인, 몰카 탐지 달인은 오는 10월 1일 밤 8시 55분에 <생활의 달인>에서 방영 된다. 최지수 기자

<방송정보>

1. 구례 빵집의 달인

<목월빵집>

전남 구례군 구례읍 봉성산길 18

2. 몰카 탐지의 달인

<셉코>

대구시 수성구 동대구로8길 22번지 3층 ㈜셉코

3. 양복 원단 검수의 달인

<원풍물산>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로 31

<슈트의 혁신 W.DF (디에프)>

인천시 서구 가좌동 539-3 1층,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