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 결과에 이상윤의 눈물 지었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오늘(30일) 방송되고 있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의 ‘아주 특별한 피크닉’이 공개됐다.

이날 이승기-이상윤-육성재-양세형은 신애라와 함께 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 결과를 공유했다.

신애라는 히포크라테스 기질테스트 결과를 이야기하며 “이상윤이 그간 ‘집사부일체’를 하면서 많은 부담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는 이상윤이 스스로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는 기질이라, 심적으로 고민이 많았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상윤은 이에 “저 자신한테도 화가 나는데 이들한테도 미안하다”며 말끝을 흐렸고, 눈에는 눈물이 고였다.

눈물을 보이는 이상윤의 모습을 본 동생들은 순간 조용해졌다.

이상윤이 잠시 자리를 뜨자 이승기는 “한두 달 전부터 형이 부담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그걸 충분히 느끼고 있었다”며 “사부님의 한마디에 참고 있던 부담감이 터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예능 처음 시작할때 두려웠다. 잘할수 있어. 괜찮아라는 말보다 그냥 바라봐주는게 고마웠다”며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또 신애라 사부와 멤버들은 피크닉을 가기 위해 함께 도시락을 준비해 LA의 한 공원으로 향했다. 피크닉을 함께할 사람들은 바로 차인표-신애라 부부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가족들이었다. 각자 준비해온 음식을 나눠 먹으며 양세형은 “어렸을 때 꿈꾸던 파티 그대로”라며 즐거워했다.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