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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김석훈·홍지민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15·16일 부산 소향씨어터 공연…화려한 무대·춤 등 볼거리 풍성

  • 국제신문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18-09-02 18:59:04
  •  |  본지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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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대에서 5000회 이상 공연되며 뮤지컬의 고전으로 자리 잡은 ‘브로드웨이 42번가’가 부산을 찾는다.
   
화려한 무대와 신명으로 기대를 모으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오는 15, 16일 부산 해운대구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네 차례 공연된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로이드 베이컨 감독의 뮤지컬 영화 ‘42nd Street’(1933)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뮤지컬의 본고장인 미국 뉴욕의 브로드웨이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페기 소여의 성공 스토리를 그린 영화는, 1930년대 당시 실업이 증가하고 경제적 곤란이 극심했던 대공황 속에서 성공을 일궈낸 짜릿한 스토리로 꿈과 희망을 전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화려한 영상과 음악의 원작 영화는 큰 흥행을 기록했다. 2006년에는 미국필름협회 선정 최고의 뮤지컬 영화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오랜 세월 사랑받고 있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원작 영화의 매력을 성공적으로 무대로 옮겨 온다. 1980년 뉴욕 윈터가든에서 초연된 이후 3486회의 연속 공연을 이어가며 획기적인 장기 상연 기록을 세웠고, 화려한 볼거리와 음악으로 토니상 최우수작품상과 안무상(1980), 토니상 리바이벌 작품상과 여우주연상(2001) 등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1996년 초연했다. 당시 7만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스펙터클이 가득한 볼거리와 화려한 연출, 빼어난 출연진으로 2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국내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황정민, 옥주현, 바다, 박해미, 송일국 등 유명 스타가 이 작품을 거쳐갔다.
이번 부산 공연에는 배우 김석훈과 이종혁이 카리스마 넘치는 연출가 ‘줄리안 마쉬’ 역을 맡는다. 프리마돈나 ‘도로미 브록’역에는 뮤지컬 디바 김선경과 배해선이 캐스팅됐고 ‘메기 존스’역은 배우 이경미와 홍지민이 맡는다. 이전 무대에서 ‘도로시 브록’을 연기했던 홍지민은 이번 시즌에서 ‘메기 존스’로 합류해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주최 측은 “경쾌한 탭 댄스와 싱크로나이즈드 댄스, 왈츠까지 30여 명이 함께 보여주는 ‘칼군무’가 화려한 의상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특히 무대장치가 한층 화려해져 이번 시즌의 주요 관람 포인트로 손색없다. 더욱 높아진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토요일 오후 3시, 7시30분, 일요일 오후 2시, 6시30분. VIP석 13만 원, OP석 12만 원, R석 11만 원, S석 9만 원, A석 6만 원. 1566-5490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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