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 경기 출신 김수민이 ‘진’에 당선됐다. 미스코리아 대회 최고의 영예를 안은 김수민은 얼마의 상금을 받게될까?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에 당선된 미스 경기 김수민. 미스코리아 조직위 홈페이지.

이번 대회 총 상금은 2억 4000만 원. 그 중 ‘진’이 거머쥐게 되는 상금은 1억 원이다. 즉 김수민이 대회 조직위로부터 1억 원의 상금을 받는다.

‘미스코리아 진’이라는 영광과 함께 ‘1억 원’의 상금까지 받게되는 김수민이지만 최종 본선을 앞두고 그녀는 대중들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대중들의 주목은 미스 서울 서예진이 받았다. 서예진은 대회 시작 전 진행된 대국민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최종 본선 진행 전부터 대중들의 관심과 언론의 이목을 끌었다.

반면 김수민은 주목할 만한 순위권에 있지 않아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했다.

하지만 최종 본선에서 당당히 ‘진’에 당선되자 세간의 관심을 독차지했다.

그녀는 상대적으로 덜한 관심에 당선될 줄 몰랐는지 당선이 발표되자 얼떨떨한 표정을 보였다.

이어진 당선 소감에서 김수민은 “믿기지 않는다. 기대 못했던 상인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해야 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다. 처음 합숙을 시작했을 때를 잊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23살인 김수민은 미국 디킨슨 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다. 장래희망으로는 ‘국제부 기자’가 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