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시점- 24일 밤 11시5분

지방으로 스케줄을 소화하러 가는 이영자가 고속도로 휴게소를 하나씩 들르며 메뉴를 정복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영자는 아침을 거르고 온 매니저를 위해 “만남의 광장에 죽이는 게 있거든~”이라며 가마솥에 이틀 동안 끓이는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 메뉴를 강력 추천했다. 그녀의 맛 표현을 들으며 매니저는 침을 꿀꺽 삼켰고, 곧 ‘먹바타’로 변신해 한 그릇 뚝딱 비운 뒤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 스타트를 끊은 이영자는 바로 다음 지점인 안성 휴게소에만 있다는 ‘소떡소떡’(소시지 떡 꼬치)을 타깃으로 정하는 등 고속도로 휴게소의 음식들을 하나씩 추천했다.

듣는 것만으로도 침이 꿀꺽 넘어가는 이영자가 추천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이색 메뉴들은 무엇일까?


# 성종 시대를 뒤흔든 어우동

★KBS1 역사저널 그날-어우동 스캔들- 25일 밤 9시30분

현대로 치면 외교부 고위 공무원 집안의 딸로 태어나 세종의 형 효령대군의 손자며느리가 된 이가 바로 어우동이다. 그런데 남부러울 것 없는 로열패밀리 어우동은 신분과 나이를 초월해 간통 사건을 벌였다. 특히 사랑한 남자들의 이름을 은밀하게 몸에 새겼다고 한다. 그녀가 만난 남자들의 수가 성종실록에 일부 노출돼 화제가 되었는데, 그녀의 애정 행각의 끝은?


# 김생민 버금가는 짠돌이들

★SBS SBS스페셜-돈 왜 쓰나요?- 25일 밤 11시5분

현재 대한민국에서 휘황찬란한 금수저의 운명을 타고난 이들이 아니라면 돈을 모으는 방법은 딱 하나 절약뿐이다. 그래서 ‘욜로(YOLO) 외치다 골로 간다’는 우스갯소리가 들리며, ‘소비하면 ‘스투핏’, 쓰지 않으면 ‘그레잇’’란 말을 듣는다. 그런 가운데 “돈을 왜 쓰나요, 안 써도 잘 사는데”라고 외치는 짠돌이들이 있다. 돈 안 쓰는데 이골이 난 짠돌이들을 찾아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