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김정록 기자

가수 선미의 신곡 ‘주인공’이 표절 논란에 휩쌓인 가운데 이 노래 작곡가인 테디의 더블랙레이블이 입장을 밝혔다.

19일 오후 프로듀서 테디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보도자료를 통해 “‘주인공’은 100% 창작물로서 논란이 되고 있는 곡을 참고한 일이 전혀 없음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전했다.

한편 선미의 새 싱글 곡 ‘주인공’이 표절 논란 속에서도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지난 18일 오후 6시 공개된 주인공은 19일 오후 6시 기준 네이버뮤직,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엠넷뮤직, 몽키3 등 차트 정상을 ‘올킬’했다.

주인공은 지난해 8월 나왔던 ‘가시나’의 프리퀄(원작보다 앞서 일어난 이야기)로 YG 엔터테인먼트 산하 더블랙레이블의 프로듀서 테디와 24가 작곡했다. 또 선미가 테디와 함께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하지만 발매 직후 일부에서 이 노래가 영국 걸그룹 ‘걸스 어라우드’ 출신 셰릴 콜(35)이 2009년 발표한 솔로곡 ‘파이트 포 디스 러브’와 곡 전개와 무대 의상 등이 유사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김영록 기자



-더블랙레이블 공식입장 전문 -

더블랙레이블입니다.

선미의 ‘주인공’ 표절 논란에 대한 더블랙레이블의 공식입장입니다.

‘주인공’은 100% 창작물로서 논란이 되고 있는 곡을 참고한 일이 전혀 없음을 분명하게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