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소개팅' 배우 김부선이 생애 첫 크루즈 데이트에 나섰다. 김부선은 소개팅남(男)과 함께 크루즈에 탑승해 선셋을 보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냈고 커플샷까지 찍은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사진=KBS Drama

오늘 15일 목요일 오후 1시 방송될 KBS Drama 채널 '엄마의 소개팅'(제작 KBS N / 프로듀서 명재욱)에서는 소개팅에 나선 김부선이 소개팅男 이동운씨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된다.

황혼 로맨스 심폐소생 프로젝트 '엄마의 소개팅'은 스타들이 홀로 지내는 엄마에게 직접 소개팅을 주선하며 신선한 웃음과 재미, 감동을 선사하는 프로그램. 지난 설 연휴 KBS 2TV에서 파일럿으로 선보였던 '엄마의 소개팅'은 호평에 힘입어 KBS Drama 채널에 정규 편성됐고 방송 후 호평과 함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주 소개팅男과의 첫 만남에서 김부선은 우아한 매력을 발산, 지금까지 보여줬던 '센 언니'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분에서도 김부선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점점 더 발산될 예정. 이런 김부선의 모습에 '딸' 이미소는 놀라움과 동시에 뿌듯함을 제대로 느꼈다는 후문이다.

그런 가운데, 김부선과 소개팅男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김부선은 선셋을 보며 "지금이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네요"라며 웃었고, 이어 두 사람의 사진 촬영이 이루어진 것. 선셋을 배경으로 한 두 사람의 셀프 커플샷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으며, 입가에 머금은 미소로 달달하고 훈훈한 시간 이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김부선과 소개팅男의 LP바 데이트도 공개될 예정. 김부선은 소개팅男의 즉석 연주에 러블리한 '흥 부선'의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전해져 소개팅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김부선과 소개팅男의 크루즈 데이트 현장은 오늘 15일 목요일 오후 1시 방송될 '엄마의 소개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