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대학로 로로랜드 관객님~ 제가 모실게요" 특집을 꾸며져 배우 이종혁, 원기준, 신다은, 김광식이 출연한다.

(사진=MBC)

영원한 준수 아빠 이종혁은 엉뚱 매력남 '준수'가 학원에서 쫓겨난 사건의 내막을 공개하며 "내 아들이지만 특이하다"고 말해 웃음을 전한다. 이어 소녀시대 수영 자매와 모두 키스하면서 자매의 어머니로부터 원성을 산 사연과 함께 "성교육 방법이 고민이다"며 두 아들을 둔아빠의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김치 싸대기'와 함께 아침드라마의 황태자의 면모를 보여준 원기준은 오직 얼굴만으로 이태원 나이트 주름잡던 시절은을 밝힌다. 더불어 공연 중 가사 실수를 극복하는 특급 노하우 전수는 물론 20년 전 절친 배용준에게 섭섭함을 토로한 사연도 전한다.

'황금복'으로 사랑을 받은 1년차 새댁 신다은. 그녀는 뺨 맞고 구정물에서 구른 촬영 고생담을 대 방출한다. 또한 "규현은 버릇없이 잘해주는 동생이다"라 폭로하는가 하면 오디션에서 감독님을 사로잡는 비장의 '센 척' 공개로 폭소를 자아낸다.

감초 배우에서 입담 기대주로 떠오른 '황산벌', '쩐의 전쟁' 김광식. 그는 녹화 중 토크박스 '서현철' 노이로제에 걸린 까닭과 이준익 감독 말 한 마디에 펑펑 오열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또한 고스펙 처가 일화를 공개하며 '재벌가 사위'로 눈길을 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