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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라 은수' 가족들 박하나 용서...이젠 박하나가 거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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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7-04-21 20: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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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1일 방송된 KBS1 일일연속극 '빛나라 은수'에서는 최정원과 이영은이 박하나를 다시 가족으로 받아들이고자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빛나(박하나)는 수현(최정원)이 자신을 찾아오고 난 뒤 그에 대한 마음을 조금 풀었다. "재결합하자고 하면 못이긴 척 받아라"는 최 여사(백수련)의 말에도 아닌 척 하면서 은근히 기대를 품었다.

수현은 가족들에게 "빛나랑 다시 합치겠다"고 말했지만 선영은 "정신 똑바로 차려라. 그때 그 일이야 어려서 그렇다치고 다시 터졌을 때 끝까지 우리 속이고 기만했다. 무서워서 싫다"고 반대했다. 나머지 가족들의 의견은 분분했다. 이에 수민은 "작은 질부 생각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은수의 의견을 존중하고자 했다.

은근히 빛나가 신경쓰였던 범규와 선영은 빛나의 병문안을 갔다. 두 사람의 위로에 빛나는 눈물을 글썽였다. 두 사람은 아픈 빛나를 막상 보고나니 마음이 좋지 않았다. 부부는 은근히 빛나에게 마음이 기울었고 "그래도 작은 애한테 물어봐야겠다"며 판단을 보류했다.

은수 역시 마음이 좋지 않았다. 동준은 은수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자전거 데이트에 나섰다. 동준은 "형이 형수랑 합치고 싶은 것 같다. 아버지가 은수씨 걱정한다. 난 무조건 은수씨 편이다"고 말을 전했다.

은수는 가족들에게 "제가 진실을 밝히려고 한 건 아주버님에게 상처를 주려고 한 게 아니다. 밝히면 가족 모두 상처 입을까봐 망설였다. 근데 수호씨가 '진짜 가족이면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지금도 변함없다. 조금 어렵겠지만 진짜 가족이면 형님과 제가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빛나와 수현의 재결합을 찬성했다.

수현은 빛나를 찾아가 "늦게와 미안하다. 가족들이 기다린다"며 재결합을 제안했다. 하지만 빛나는 "우리 이미 끝났다" 냉정하게 굴었다. 수현은 "내가 아직도 밉냐. 실망한거냐"고 묻자 빛나는 그렇다고 답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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