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71회는 '널 키우다 보니 내가 컸구나' 편으로 꾸며졌다.
슈퍼맨 대박, 공유 삼촌 말고 동욱 삼촌 (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설아-수아-대박이는 부쩍 가까워진 봄을 맞아 헤어스타일 변신을 위해 아빠와 함께 청담동 미용실 나들이에 나섰다.
이동국은 "결혼 전에는 서울에 와서 머리도 하고 멋을 냈다"라고 말했다. 대박이는 미용실에서 공유의 사진을 보자마자 "빠기 이거!"라고 선택하며 트렌디한 감각을 뽐냈다. 하지만 설수대가 "동욱 삼촌"의 사진을 보며 반가워 했고, 공유와 이동욱의 사진을 비교 한 대박이는 "동욱 삼촌"을 콕 집어 공유를 '퍽 난감'하게해 웃음을 안겼다.
대박이는 동욱 삼촌을 따라잡기 위해 생애 첫 파마를 했다. 동욱 삼촌의 '쉼표머리'로 변신한 이동국-대박 부자는 원조 이동욱에게 인증사진을 보냈다. 이동욱은 "잘 어울려요. 삼총사 뭉쳐요"라는 답장으로 화답했다.
이날 미용실에는 설수대는 B1A4의 진영을 만났다. 진영은 지난 연말 진행된 KBS 연예대상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에게 트로피를 건넸던 시상자. '구면'인 만남에 이동국은 아이들에게 "연말에 이 삼촌이 상 준 것"이라며 진영을 소개했다. 대박이는 "빠기예요"라며 자기소개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가 머리를 하는 사이 진영이 아이들과 놀아주기로 했다. 빵을 먹으러 간 설수대와 진영은 알콩달콩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현정 에디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