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30일 밤 11시15분

전반전에서 '작명' 콘텐츠를 선보였던 김구라가 후반전에는 네이미스트 박재현과 함께 '브랜드의 네이밍'에 대해 알아본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와 상품의 이름을 만드는 박재현은 자신이 지은 브랜드명의 최고가는 6500만 원을 호가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예능 프로그램명부터 아이돌 그룹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브랜드 이름을 살펴보았다. 이중 박재현은 현재 김구라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의 이름을 '잘 지은 이름 1순위'로 꼽는가 하면, 수많은 아이돌 그룹 중 최고의 그룹명과 최악의 그룹명을 거침없이 언급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이어 김구라가 제시하는 가상의 상품에 최고의 네이밍을 한 네티즌을 선발했다. 박재현은 채팅창에 예상보다 많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오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 하린이의 키즈파크 도전기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 30일 오후 4시50분

정태우 가족이 키즈파크에 방문했다. 11개월된 아들 하린이는 키즈파크에 도착하자마자 85㎝ 높이의 미끄럼틀로 돌진했다. 처음 만난 뚫린 계단을 거침없이 오르더니 긴 슬로프를 내려와 엄마, 아빠를 감탄하게 했다. 게다가 약 5m 높이에 달하는 초대형 미끄럼틀을 겁 없이 올랐고, 혼자 이겨내는 법을 알려주고픈 정태우는 하린이를 응원하며 기다려줬다.


# 204명의 올림픽 국가대표

★KBS2 다큐멘터리 3일-태릉선수촌 72시간- 31일 밤 10시40분

리우 올림픽을 앞둔 태릉선수촌은 지금 막바지 훈련이 한창이다. 이번 올림픽에는 200여 개국, 1만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총 28개 종목, 306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204명의 선수들이 리우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치열하게 훈련하고 있는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찾았다.

이원 기자 latehop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