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최현석, "아내와 싸우면 '각방'으로 벌을 준다"…"마음을 나눌수 없어"

냉장고를 부탁해 최현석

최현석 셰프가 출연중인 '냉장고를 부탁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최현석이 언급한 '아내와 싸우는 방법'이 눈길을 끈다.

과거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에서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허세 셰프 최현석이 출연했다.

당시 최현석 셰프는 "프로그램에서 지고 나면 아내가 안타까워한다"면서 "요리대결도 지고 정형돈 씨가 날 디스하는 모습을 보면 재미로 느껴지니까 아내가 언짢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왜 당신이 저기서 저런 취급을 받느냐'며 출연 안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아내의 말에 서운함을 느낀 최현석 셰프는 "다른 프로그램에선 심사도 하고 레스토랑에선 당당한 셰프의 모습도 있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나를 내려놓고 재미를 위해 노력하는데 그걸 몰라줘 아내에게 벌을 줬다. 각방을 썼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박지윤이 "그게 과연 벌일까요"라고 말하자, 최현석 셰프는 "내가 운동을 많이 했기 때문에 (각방은)벌이 맞다"라는 발언으로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지난 4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한 최현석 셰프에게 MC 신동엽은 최현석에게 "타 방송에서 '싸웠을 때 아내에게 각방을 쓰는 벌을 준다'는 발언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과 성시경은 "오늘 각방 쓸거야" "제발 각방만은!"이라며 최현석의 말을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최현석은 "그런 게 아니라 내 마음을 나눠줄 수 없다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신승훈과 박찬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사진='마녀 사냥' 방송 캡처)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