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에 대해 알아야 하는 이유

그러니까 경제가 필요해/석혜원 연유진 글·송진욱 그림

경제란 오늘을 살아가는 거의 모든 사람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그래서 모두가 경제에 대한 개념 정립과 관심이 필요하다. 이 책은 경제를 왜 알아야 하는지 소개한다. 무언가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노력할 때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다면 훨씬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을 것이다. 경제에 대해 관심을 두는 일도 마찬가지이다. 왜 경제가 필요한지 깨닫게 되면 경제에 대해 하나하나 알게 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노란상상·1만 원〉


# 편안하게 접하는 한국사 이야기

술술 한국사 시리즈/방대광 조민숙 외 3명 글·이량덕 백대승 외 2명 그림

역사 교과서 집필자이자 중고교 역사 교사인 저자들이 힘을 합쳐 여섯 권으로 된 청소년 한국사를 출간했다. 청소년을 위한 맞춤 한국사로 막힘없이 술술 읽히면서도 한국사의 중심을 꿰뚫고 있어 읽는 자체만으로 제대로 된 역사관을 형성할 수 있게 한다. 그동안 제한적으로만 다루었던 근현대사 부분을 자세하게 조명해 청소년들이 현재와 역사를 잇는데 충분한 자료를 준다. 〈주니어김영사·각권 1만500원〉


# 다양한 직업에 대해 배워요

택배왔어요/토 프리먼 글·그림·아이생각 옮김

우체부 딕비가 물건을 배달하는 이야기다. 딕비는 배달을 위해 수레에 물건을 싣고 출발한다. 수레에 있는 물건은 어떤 것이고 그 물건이 있어야 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그림책을 읽으면서 우체부뿐 아니라 마을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또 곳곳에 숨어있는 물건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그림책을 읽은 뒤 표지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어디에 숨어있는지 찾아보는 즐거움도 있다. 〈키즈엠·1만 원〉


# 한지로 보여주는 자연의 아름다움

한밤의 선물/홍순미 글·그림

이 책은 시간과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과 나눔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았다. 자연은 시시각각 모습을 달리한다. 하루 24시간, 1년 사계절 동안 계속해서 변화하고 자신이 가진 그 아름다움을 세상에 나누어준다. 저자는 새벽, 아침, 한낮, 저녁, 한밤을 오방색으로 표현했다. 오방색은 우리나라 전통 색상으로 순수한 기본색을 말한다. 저자는 한지를 오리고 찢고 붙여 이 책을 만들었다. 독특한 질감을 갖고 있는 한지로 섬세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잘 살려냈다. 〈봄봄·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