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000 이병헌 사진=터미네이터: 제니시스(Terminator Genisys, 터미네이터5) 티저 영상
터미네이터5 이병헌
배우 이병헌이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이하 터미네이터5)' 예고편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지난 4일 공개된 '터미네이터5'의 티저 예고편이 시선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매력적인 악역 T-1000으로 분해 화제를 모았던 이병헌의 모습이 포착됐다.
제작사인 파라마운트 픽쳐스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터미네이터5'의 첫 번째 티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병헌으로 추정되는 액체 인간이 차량 위에서 첫 등장하는 모습과 함께 'He is Back' 카피를 노출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이병헌이 맡은 T-1000은 1991년 개봉한 '터미네이터2'의 로버트 패트릭이 연기한 캐릭터로, 인류 저항군 사령관 존 코너를 없애기 위해 만든 액체 금속형 로봇이다.
T-1000은 터미네이터 시리즈에서 역대급 최악의 악역이자 최고의 캐릭터로 이를 이어 존재감 있는 연기를 펼칠 이병헌의 활약이 기대된다.
'터미네이터5'는 3부작으로 제작될 '터미네이터-리부트' 시리즈 중 1편으로 사라 코너와 존 코너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의 젊은 시절을 그린다. 1편에는 아놀드 슈왈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슨 클락, 이병헌이 출연하며 오는 7월 1일 개봉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