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 차남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배우 유설아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유설아는 지난해 1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자신의 꿈에 대해 말한 바 있다.

유설아는 "제 꿈은 좀 큰 편이라 말하기가 그렇다"며 "사실 지구평화를 꿈꾼다"고 말했다.

이어 "남 걱정을 많이 하는 편이라 그런 꿈이 생긴 것 같다"면서 "사회면을 보면 잠을 못 잘 만큼 걱정을 한다. 남들이 신문을 보지 말라고 할 정도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설아가 웅진그룹 차남 윤새봄씨와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유설아의 인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설아는 과거 SBS '강심장'에 출연해 자신을 박한별과 절친 사이라고 소개하며 "강심장 출연이 너무 떨려 박한별과 타로점을 보러 갔었다"고 말했다.

유설아는 이날 방송에서 슈퍼주니어 예성과 어릴 때부터 친구였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유설아는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나와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을 졸업했다.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한 후 드라마 '내 인생의 스페셜' '여사부일체' '풀하우스 테이크2'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누리꾼들은 "유설아, 꿈 크다더니 재벌 2세랑 결혼했네", "유설아, 어떤 매력이 있을까" "유설아, 웅진그룹 며느리가 됐네~" "유설아 윤새봄, 재벌가 며느리 됐구나" "유설아, 결혼 축하해요" "유설아 윤새봄,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설아는 22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3년 간 교제한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차남 윤새봄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사진=SBS)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