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주아(30)의 남편 사라웃 라치나쿤(32)이 네티즌들의 사이에서 화제다. 신주아가 태국의 유명 페인트 회사 2세와 백녁가약을 맺은 뒤 공개된 결혼 사진이 화제를 몰고 온 것이다. 일단 신주아 남편은 훈남형으로 잘 생겼다는 점에 시선이 간다는 평가가 많다.

신주아는 12일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 호텔에서 중견 페인트 회사 JBP의 경영인 2세인 사라웃 라차나쿤과 결혼식을 했다. 이들은 1년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본 것이다.

신주아의 남편 라차나쿤은 신주아의 초등학교 친구 남편의 지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신주아가 친구 가족과 방콕 여행을 갔다 자연스럽게 만나면서 연을 맺게 됐다고 한다.

신주아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결혼사진은 밝고 활기찬 신혼부부의 전형을 보여준다. 두 사람은 밝은 표정을 짓고 휴대전화 셀카를 찍는 모습.

신주아는 결혼식 후 트위터에 "많은 분이 축하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해요. 한국을 너무 좋아하는 우리 새신랑 라차나쿤과 행복하게 햄 볶으며 잘 살게요. 한국에 있는 내 친구들아 곧 한국에서 같이 보자"라는 글을 올렸다. 신주아는 방콕에서 신혼생활을 할 예정이다. 그리고 연기 활동은 당분간 중단하는 것으로 전해졌ㄷ.

신주아는 영화 '녀녀녀',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드라마 '작은 아씨들',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오로라 공주' 등에 출연했다.

이 같은 신주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주아, 신혼부부가 잘 어울려 행복하겠다", "신주아, 연기를 당분간 중단하는 게 아쉽네", "신주아, 방콕의 신혼생활 재미있을 듯"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