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배민아 (사진=SBS 'K팝스타3' 방송화면 캡처)

'K팝스타3' 배민아, 안타까운 칭찬 곁들인 심사평…"가장 어리고 작아, 탈락 예감 슬프다"

'K팝스타3' 배민아

　배민아가 유희열의 극찬을 받았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케이팝스타 시즌3'에는 TOP8진출자들의 TOP6 결정전 경연 모습이 진행됐다.

　이날 TOP8에 오른 오디션 출연자들이 직접 대진표를 뽑았고 한희준 알맹(최린 이해용), 배민아 버나드박, 샘김 권진아, 짜리몽땅(여인혜 박나진 류태경) 장한나가 경쟁을 펼치게 됐고 시청자들의 문자투표 (#0606)까지 이뤄지며 더욱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배민아는 여기서 머라이어캐리의 '웬에버유콜(Whenever you Call)'을 선곡해 아름다운 음색을 뽐냈다.

　배민아 심사평에서 박진영은 "지금까지 중에 가장 잘 불렀다. 그러나 노래를 잘해서 잘하는 게 아니라 감정이 끌고가서 나오는 노래가 있다"며 "고음발성에서 감정이 격해져서 따라나온 노래는 다르다. 아직 어리다보니 노래하는 방식이 아직도 공부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양현석은 "대진표가 안 좋다. 배민아 양이 TOP8 중에 가장 어리고 작다. 그래서 마음이 가고 떨어질 것 같다고 말하는 것이 슬펐다. 그러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 칭찬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난 안 슬프다. 오늘 정말 잘해서 기쁘다"고 격려했다. 그는 "다른 언니 오빠들이 다 잘하고 부러워보이겠지만 배민아는 아름다운 목소리가 있다. 자기 자신을 믿고 충분히 재능있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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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