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샹송·가요·팝·아리아·가곡·록페라 … '음악의 성찬'

15일 3월 한낮의 유U; 콘서트

부산 서면 롯데호텔 아트홀서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11-03-07 20:04:36
  •  |   본지 2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김지호
   
우선애
3월 한낮의 유U; 콘서트는 다채롭다. 샹송, 인기가요, 팝, 오페라 아리아, 가곡, 협주곡 등을 한 자리에서 모두 들을 수 있다. 거기다 새롭게 록페라까지 감상할 수 있다. 그래서 붙은 부제가 '뮤직카페'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아 톡톡 튀는 생기와 감미로움을 모두 느낄 수 있다.

이번달 유콘서트의 막은 독일 출신 작곡가 니콜라이의 가극 '윈저의 명랑한 부인들' 서곡으로 올린다. 서곡답게 하루 일과의 시작을 음악으로 표현했고 여명의 장면과 아침을 알리는 창밖의 새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리고 다음 노래를 들으면 관객들은 깜짝 놀랄 것이다. 지난해 최고의 드라마로 사랑을 받은 '제빵왕 김탁구'의 삽입곡인 샹송 '아무 것도 후회하지 않으리'가 연주된다. 원곡은 프랑스 여가수 에디트 피아프가 불렀다. 여기까지만 들어도 성큼 다가온 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이사벨
   
김동욱
다음 순서는 소프라노 우선애의 무대다. 작곡가 임긍수의 가곡 '강건너 봄이 오듯이'와 푸니치의 오페라 나비부인에 등장하는 아리아 '어떤 개인날'을 부른다.

이어지는 순서 역시 관객들이 귀를 의심하게 하는 노래다. 7일 많은 여성팬들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해병대에 입대한 현빈의 대표작인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수록곡 '그 남자'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무대는 계속된다. 테너 김지호가 레하르의 '그대는 나의 모든 것'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꽃노래'를 선물하고 부산시향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동욱이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G단조 작품 26을 선사한다. 공통점은 감미롭다는 점이다. 또 김지호나 김동욱은 음악계에서 유명한 꽃미남들이다.

아직 끝이 아니다. 팝페라가수 이사벨의 열창이 무대를 휘어잡는다. 이사벨은 자신의 앨범에 수록된 'Another heaven'과 'Mai', 'Oceano' 등 세곡을 부른다. 이번 유콘서트에서 새로운 장면도 볼 수 있다. 이사벨은 핀란드의 록페라 밴드 나이트위시의 'Meadows of heaven'을 부른다. 록페라는 오페라와 록의 결합을 뜻한다. '보헤미안 랩소디'로 유명한 영국 밴드 퀸이 록페라의 원조격이다. 특히 보컬 프레디 머큐리는 유명 성악가들과 합동 콘서트를 가질 만큼 록과 클래식을 넘나들었다. 이사벨이 선보이는 록페라는 이번 유콘서트의 포인트 중 하나다.

또 다른 관심사항은 이번 유콘서트부터 연주를 맡는 바다오케스트라다. 바다처럼 넓은 레퍼토리와 깊은 예술성, 즐거움과 감동을 주기 위해 출범한 바다오케스트라의 연주도 유심히 들을 만하다. 유콘서트 음악감독인 부산대 박성완 교수가 지휘하고 해설도 맡는다. 오는 15일 오전 11시 부산 서면 롯데호텔 3층 아트홀. 균일 1만5000원. (051)500-5222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구직포기 ‘대졸 백수’ 역대 최다
  2. 2검찰, 김건희 여사 비공개 12시간 대면조사
  3. 3징벌 지시한 교도관 폭행하고 징역 4개월 선고받은 수형자
  4. 4보복 두려워 법정서 거짓 증언한 노래방 업주 벌금형
  5. 521일 부산, 울산, 경상남도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
  6. 6한국은 ‘치킨 공화국’?… 1인당 한 해 평균 26마리 먹어
  7. 7부산 시민 2.13명당 자동차 1대 보유
  8. 8가덕신공항 공사 3차 입찰, ‘공기 1년 연장’ 조건 완화
  9. 9"국내 연안 해양관광시장 전년 대비 9% 성장"
  10. 10올 상반기 韓 대미 무역흑자 '역대 최대'…'트럼프 리스크' 고조
  1. 1검찰, 김건희 여사 비공개 12시간 대면조사
  2. 2[속보] 이재명, 대구 94.73%·경북 93.97%…TK 경선도 완승
  3. 3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후보 토론회 “총선 참패 원인 분석해 지방선거 승리로”(종합)
  4. 4당대표 재선출된 조국 "尹 탄핵, 퇴진 준비하겠다"
  5. 5[속보] 이재명 민주당대표 인천경선 93.77%…김두관 5.38%
  6. 6尹 탄핵 청문회에 與 "탄핵 간보기"
  7. 7元 캠프, "공소취소 청탁 불법" 주장 김종혁에 "韓 호위무사 자처"
  8. 8[속보]민주당 당대표 제주경선 이재명 82.5% 김두관 15%
  9. 9이재명, 제주 경선서 80% 이상 득표, 압승
  10. 10[속보] 조국, 대표 재선출…99.9% 찬성률
  1. 1구직포기 ‘대졸 백수’ 역대 최다
  2. 2한국은 ‘치킨 공화국’?… 1인당 한 해 평균 26마리 먹어
  3. 3부산 시민 2.13명당 자동차 1대 보유
  4. 4가덕신공항 공사 3차 입찰, ‘공기 1년 연장’ 조건 완화
  5. 5"국내 연안 해양관광시장 전년 대비 9% 성장"
  6. 6올 상반기 韓 대미 무역흑자 '역대 최대'…'트럼프 리스크' 고조
  7. 7사회 첫발부터 불안…청년 첫 일자리 31%는 '임시·일용직'
  8. 8‘체코 원전 수주’ 기세 타고…고준위특별법 국회 문턱 넘나
  9. 9최태원 "엔비디아 2, 3년 안에는 무너지지 않을것"
  10. 10자영업자 탈세 부추기는 '미등록 결제대행업체' 주의보 발령
  1. 1징벌 지시한 교도관 폭행하고 징역 4개월 선고받은 수형자
  2. 2보복 두려워 법정서 거짓 증언한 노래방 업주 벌금형
  3. 321일 부산, 울산, 경상남도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
  4. 4총선 현수막, 벽보 훼손 등 공직선거법 위반 4명 벌금형
  5. 5조폭 보복 두려워 법정서 거짓 증언한 노래방 업주 벌금형
  6. 6동기화 자녀 휴대폰 아내와의 소송에 사용한 40대 벌금형
  7. 7부산 중학생 585명, 22일부터 대학 연계 숙박형 '영수캠프'
  8. 8김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2년 누적매출 100억
  9. 92024학년도 대입 내신·수능 상위권 모두 자연계열 독식
  10. 10부산 등 전국에서 위기임산부 지원 강화
  1. 1동의대 문왕식 감독 부임 첫 해부터 헹가래
  2. 2허미미·김민종, 한국 유도 12년 만에 금 메친다
  3. 3“팬들은 프로다운 부산 아이파크를 원합니다”
  4. 4마산제일여고 이효송 국제 골프대회 우승
  5. 5파리 ‘완전히 개방된 대회’ 모토…40개국 경찰이 치안 유지
  6. 6손캡 “난 네 곁에 있어” 황희찬 응원
  7. 7투타서 훨훨 나는 승리 수호신…롯데 용병처럼
  8. 8문체부 ‘홍 감독 선임’ 조사 예고…축구협회 반발
  9. 9음바페 8만 명 환호 받으며 레알 입단
  10. 10결승 투런포 두란, MLB ‘별중의 별’
수장고에서 찾아낸 유물이야기
백행지원 일가지비(百行之源 一家之肥)
의역(意譯) 난중일기-이순신 깊이 읽기
명량 겪은 왜적 ‘조선수군 공포증’…인간 이순신은 후유증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내공과 에너지가 만났다, 클래식기타-바이올린 매혹의 하모니
詩 ‘낙화’를 가곡으로…“부산표 음악콘텐츠 만들어 널리 알리고파”
리뷰 [전체보기]
오감이 압도되는 화려한 연출
이 뮤지컬 후회없이 즐기는 법? 눈치보지 말고 소리 질러!
문화현장 톡톡 [전체보기]
학생 발길 붙잡은 ‘등굣길 음악회’…일상에 스며든 리코더 선율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시로 깨닫는 사물 본연의 모습 外
동물과 교감하니 치유의 기적 外
방송단신 [전체보기]
9개 민방 합작 ‘핸드메이드…’, 한국PD대상 작품상 등 영예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말 /최은지
봄비- 어머니 /권상원
이원 기자의 드라마 人 a view [전체보기]
‘돌풍’ 설경구
‘삼식이 삼촌’ 송강호
이원 기자의 영화 人 a view [전체보기]
13년 만에 다시 작품으로 재회 ‘원더랜드’ 김태용·탕웨이 부부
‘범죄도시4’ 허명행 감독
이원 기자의 Ent 프리즘 [전체보기]
치솟는 제작비에 쪼그라든 편수…K-드라마 생태계 위기
올 여름 K-무비 7편 출격…‘인사이드 아웃2’ 독주 제동 걸까
일인칭 문화시점 [전체보기]
연극연출가 13인이 저마다 재해석한 ‘로미오와 줄리엣’
조재휘의 시네필 [전체보기]
‘퍼펙트 데이즈’ 삶의 성실성에 깃든 영화의 존재론
음식·로맨스 뒤에 감춰뒀네, 가부장제를 겨눈 비수
뭐 볼까…오늘의 TV- [전체보기]
뭐 볼까…오늘의 TV- 2024년 7월 18일
뭐 볼까…오늘의 TV- 2024년 7월 17일
방호정의 컬쳐 쇼크 & 조크 [전체보기]
영화 ‘이소룡-들 (ENTER THE CLONES OF BRUCE)’
뉴진스 하니가 쏘아올린 작은 공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18일(음력 6월 13일)
오늘의 운세- 2024년 7월 17일(음력 6월 12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요즘 길가에 한창 피어 있는 나리꽃을 시로 읊은 조면호
세상살이 욕심 내지 말고 살라고 읊은 해원 선사의 시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