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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동포가 돕겠습니다" 파리서 쏟아진 따뜻한 응원

현지 한인회 유치지원 결의대회

박 시장 등 佛 외교부 장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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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동포들이 단디 돕겠습니다’

지난 21일 오후 6시30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주한프랑스대사관에서 ‘재불 동포 엑스포 결의대회’가 열리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형준 시장, 부산 엑스포 유치 민간위원장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등 한국 대표단과 유대종 주프랑스 대사, 프랑스지역별 한인회장, 한불상공회의소장 등이 참석해 박을 터뜨리고 있다. 부산시 제공
지난 21일 오후 6시30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주한프랑스대사관에는 이 내용의 문구가 담긴 안내판과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있었다. 프랑스한인회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기 위한 ‘재불 동포 엑스포 결의대회’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형준 시장, 부산 엑스포 유치 민간위원장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등 한국 대표단과 유대종 주프랑스 대사, 프랑스지역별 한인회장, 한불상공회의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덕수 총리의 환영사와 박형준 시장, 최태원 민간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박정욱 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의 유치 현황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프랑스 한인사회가 엑스포 유치 지원을 약속하는 릴레이 응원 영상 상영, 프랑스 한인회장단 다짐, 풍물놀이 공연, 유치 염원 박 터트리기 등의 행사도 이어졌다.

한덕수 총리는 “오늘 오전 대통령께서 회신(문자메시지)이 왔는데 ‘오늘 피티가 잘 됐다고 들었습니다’고 보내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제가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더니 (윤 대통령이) ‘오늘은 누리호 발사도 성공하고 좋은 일이 많은 날입니다’며 또 보내셨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파리 교포들이 음으로 양으로 도와 오늘 발표도 잘 마쳤다고 생각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축사에서 “투표권을 가진 170여 개 BIE 회원국 하나하나를 대상으로 지지를 끌어내야 하는 만큼 동포 여러분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은 서울을 중심으로 글로벌 허브가 형성되어 있는데 2030부산월드엑스포가 개최되면 대한민국이 여러 개의 발전축을 갖는 아주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 교포 여러분이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실질적인 지지 자원을 모아 주면 반드시 2030엑스포를 부산에 유치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민간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SK를 비롯해 삼성, LG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이 엑스포 유치에 참여하고 네이버와 카카오도 참여를 약속했다. 2030부산월드엑스포를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를 이끌 수 있는 리딩 국가가 될 수 있도록 교포들도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결의대회에 앞서 한 총리와 박 시장은 카트린느 콜론나 프랑스 외교부 장관, TJ 세오콜로 주프랑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 타티아나 마치지 세르비아 무역관광통신부 장관 등과 잇따라 면담했다. 또 이날 저녁에는 독립국가연합(CIS) 중 4개국과 몽골의 주프랑스 대사와 만찬을 하는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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