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기후변화 탓 전 세계 최악의 산불”

탄소배출량 2003년 이후 최대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1-08-08 19:05:09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남부유럽 산불 평년 수준 8배

기후변화로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지난달 전 세계에서 산불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심각했다는 관측 결과가 나왔다.

8일 영국의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코페르니쿠스 대기감시 서비스는 지난달 전 세계에서 발생한 화재로 343메가t(3억4300만t)의 탄소가 배출된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코페르니쿠스 대기감시 서비스의 선임과학자 마크 패링턴 박사는 올해 7월 전 세계 산불에 따른 탄소 배출량은 기존 최대치인 2014년 7월보다 20% 가량 많다고 말했다. 관측을 시작한 2003년 이래 가장 많은 양이다.

7월 산불로 인한 탄소 배출량의 절반 이상은 현재 이상고온 기후를 보이는 북미와 시베리아 지역에서 나온 것으로 추산됐다. 현재 캐나다와 미국 서부에서는 폭염과 가뭄으로 곳곳에 산불이 일어나 엄청난 규모의 삼림을 태우고 계속 진행 중이다.

유라시아대륙의 동토 시베리아에서도 많은 면적의 타이가(침엽수림)가 이상 고온과 극심한 가뭄에 따른 잦은 산불로 화염에 휩싸였다. 러시아 극동의 사하공화국은 최근 150년 사이 가장 건조한 여름을 겪고 있다고 한다.

유럽 역시 마찬가지다. 유럽산불정보시스템(EFFIS)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등 남부유럽에 집중된 산불로 12만8000㏊가 불탔는데 이는 평년 수준의 8배에 달하는 규모다.

EU 재난위험관리국의 기상학자 제수스 산미구엘 아얀스 박사는 “산불 취약지역이 지중해국가에 국한되지 않고 전 유럽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대단지 동시다발 입주하자 부산진구 ‘매물 폭탄’ 비명
  2. 2근무복 입고 식당서 소주 한 병…부산교통공사 직원 2명 징계 의결
  3. 3부산록페 3년 만에 찾았는데…휴대폰·음향 먹통에 분통만
  4. 4그립습니다…영화의 숲에 뿌리 내린 ‘강수연 팽나무’
  5. 5근교산&그너머 <1300> 울산 무학산 둘레길
  6. 6다시 마주한 BIFF…3년 만에 ‘완전 정상화’ 개막
  7. 7통역사 준비하고 환경 정비하고…부산시, 전세계 아미 맞이 ‘분주’
  8. 8최나연 “사랑하지만 미웠던 골프 그만하려 한다”
  9. 9부울경 5G 가입자는 ‘봉’…28㎓망 96% 수도권 편중
  10. 10조선업 호황에…친환경 해양플랜트 전시회 부산서 열린다
  1. 1부울경 5G 가입자는 ‘봉’…28㎓망 96% 수도권 편중
  2. 2도산사건 처리시간 부산이 서울의 2배…재판 불균형 해소를
  3. 3북한 또 탄도미사일 위협...한·미·일 연합훈련, 한반도 긴장↑
  4. 4고교생 만화 ‘윤석열차’ 놓고 정치권 공방 격화
  5. 5尹 "강력한 한미동맹으로 국민안전 챙길 것"
  6. 6“원전 밀집 부울경, 전력 다소비 수도권…전기료 차등 마땅”
  7. 7한미 북 추가 도발 억제용 미사일 발사...낙탄에 주민 '화들짝'
  8. 8최인호 "HUG 권형택 사장 사의, 국토부 압박 탓"
  9. 9국감 첫날 파행 자정 넘겨 마쳐...둘째날 '부자감세' 논란 예고
  10. 10여가부 폐지 복지부 산하로... 우주항공청 신설 향후 추진
  1. 1대단지 동시다발 입주하자 부산진구 ‘매물 폭탄’ 비명
  2. 2조선업 호황에…친환경 해양플랜트 전시회 부산서 열린다
  3. 3‘국토부 정밀감사’ HUG 권형택 사장 사의 표명
  4. 4빗썸앱 ‘원화 간편입금’ 넣은 베타 서비스 출시
  5. 5부산 기업 10곳 중 9곳 “오픈이노베이션이 뭔가요?”
  6. 6올해 부산지역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 81.6% 달해
  7. 7부산 전통시장 점포 절반은 온누리상품권 사용 불가
  8. 8어민 10명 중 8명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절대 안된다”
  9. 9부산항보안공사 사장·보안본부장 공개 모집
  10. 10주가지수- 2022년 10월 5일
  1. 1근무복 입고 식당서 소주 한 병…부산교통공사 직원 2명 징계 의결
  2. 2부산록페 3년 만에 찾았는데…휴대폰·음향 먹통에 분통만
  3. 3통역사 준비하고 환경 정비하고…부산시, 전세계 아미 맞이 ‘분주’
  4. 4월파 피해 큰 민락동 일대…대비책은 감감무소식
  5. 5“부울경 더 강력한 특별연합 형태로 메가시티 결성을”
  6. 6재산상속 갈등 빚던 친누나 살해한 50대 남동생 체포
  7. 7양산문화재단 출범 지연 왜?
  8. 8부산항 7부두서 42t 지게차 전소
  9. 9김해, 낙동강권 지자체 상생모델 만든다
  10. 10하동군 국내 최대 ‘성혈’, 학술가치 높아 보존추진
  1. 1최나연 “사랑하지만 미웠던 골프 그만하려 한다”
  2. 2철벽방패 김민재, 무적무패 나폴리
  3. 3AL 한 시즌 최다 62호 쾅…저지 ‘클린 홈런왕’ 새 역사
  4. 4거포 가뭄 한국, 홈런 펑펑 미·일 부럽기만 하네
  5. 5권순우, 세계 23위 꺾고 일본오픈 16강
  6. 6필라델피아 막차 합류…MLB 가을야구 12개팀 확정
  7. 7처량한 벤치 신세 호날두, 내년 1월엔 맨유 떠나나
  8. 8김수지 ‘3주 연속 우승’ 도전…상금 1위까지 두 토끼 잡는다
  9. 9이대호 고군분투했지만…가을의 기적은 없었다
  10. 10손흥민, UCL 첫골 쏘고 토트넘 조 1위 이끈다
우리은행
한중수교 30주년…중국을 다시 보다
잦은 흥망성쇠, 척박한 생존환경…음모·술수가 판쳤다
한중수교 30주년…중국을 다시 보다
중국식 사회주의 언제·어디까지
  • 2022골프대회
  • 맘 편한 부산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