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여성이자 흑인 첫 부통령 해리스 “일할 준비됐다”

상원의장 겸직… 국정전반 주도

  • 국제신문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1-01-21 21:56:48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언론 “새 역사 썼다” 행보 주목

20일(현지시간) 취임식과 함께 미국의 조 바이든 시대가 열리면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미 헌정사상 첫 여성 부통령이자 첫 흑인 부통령의 탄생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며 임기를 시작했다.
   
20일(현지시간) 제46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UPI연합뉴스
미국 언론들은 이날 해리스가 여성, 유색인종으로서는 최고위직인 부통령직에 오름으로써 유리천장을 깬 상징성을 들어 그가 역사를 만들었다고 일제히 의미를 부여하며 향후 행보에 주목했다.

56세의 해리스 부통령은 행정부 2인자로서 코로나19 피해 세계 1위 국가라는 오명에 신음하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불복 여파로 엄청난 분열을 겪는 미국의 치유와 통합을 이끌 중차대한 임무를 맡게 됐다.

해리스 부통령은 흑인의 민권을 상징하는 보랏빛 정장 차림으로 취임 첫날을 시작했다. 그는 여성으로서 첫 라틴계 연방대법관 자리에 오른 소니아 소토마요르 대법관 앞에서 취임 선서를 했고, 차에서 내릴 때부터 의회 난입 당시 폭도와 맞선 ‘흑인 영웅’으로 떠오른 의회경찰 유진 굿맨의 호위를 받았다. 취임식장에서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주먹인사’도 했다.

그가 부통령 공식 계정에 올린 첫 트윗 일성은 “일할 준비가 돼 있다”는 세 단어로 이뤄진, 짧지만 강렬한 문구였다.

해리스 부통령은 약식 퍼레이드 후 미국의 부통령이라는 지위로는 처음으로 백악관 아이젠하워 행정동에 들어가면서 ‘기분이 어떠시냐’는 기자 질문에 “그저 일하러 걸어 들어간다”고 말했다고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

상원의장을 겸하는 해리스 부통령은 몇 시간 뒤 상원으로 이동, 자신의 캘리포니아 상원의원 후임인 알렉스 파디야와 결선투표를 거쳐 당선된 조지아주 상원의원 2명의 취임선서식을 주재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각종 현안을 위한 입법과제 추진 등 초기 국정 드라이브를 가속하는 과정에서 입법부 내 상원의장으로서 해리스 부통령의 역할도 그 어느 때보다 중차대하다. 현재 상원의 의석 분포가 50 대 50의 동수를 이룬 가운데 그가 상원의장으로서 캐스팅보트를 행사하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수정아파트’ 정체불명 재개발 추진위도 등장…피해주의보
  2. 2경부선 지하화 국가사업 된다…월드엑스포 전 완공될 듯
  3. 3이대호·손아섭·민병헌 39억 깎았더니, 거인 연봉순위 8위(작년엔 1위) 추락
  4. 4양산 물금역 KTX 정차 이번엔 성사되나
  5. 5박성훈 ‘신인 돌풍’ 2위 저력, 이언주는 단일화로 마이너스
  6. 6부산대 개학하자마자 ‘코로나 홍역’…학사일정 혼선
  7. 7사상구 오피스텔 화재로 주민 대피 소동…의류 전기건조기에서 화재
  8. 84배로 끌어올린 사업속도…난개발 없는 해양문화 거점 고민
  9. 9부산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약보합세
  10. 10“난 시민이 원한 합리적 지도자…정권교체 발판 될 것”
  1. 1경부선 지하화 국가사업 된다…월드엑스포 전 완공될 듯
  2. 2박성훈 ‘신인 돌풍’ 2위 저력, 이언주는 단일화로 마이너스
  3. 3“난 시민이 원한 합리적 지도자…정권교체 발판 될 것”
  4. 4김영춘은 야당 때리기, 변성완·박인영은 당원결집 목청
  5. 5김영춘 본선 직행이냐, 결선투표냐…변성완 뒷심 관건
  6. 6후보단일화·네거티브에도 굳건했던 박형준 독주
  7. 7신임 민정수석 김진국
  8. 8이명박 정권 브레인 활약…중도·보수 통합 앞장
  9. 9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에 박형준
  10. 10문 대통령 “AZ백신 기꺼이 맞겠다”
  1. 14배로 끌어올린 사업속도…난개발 없는 해양문화 거점 고민
  2. 2부산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약보합세
  3. 3쿠팡처럼…앞으론 택배 이틀 안에 받는다
  4. 4연금 복권 720 제44회
  5. 5다시 돌아온 골프 시즌…유통가 ‘골린이’용품 봄 대전 티샷
  6. 6부산상의 의원 출마자 “사무처, 선거 공정하게 관리해야”
  7. 7“가덕신공항, 부산경제 도약 마중물 될 것”
  8. 8가전 매장에 놀이터·체험존 넣었더니 매출 배 이상 ‘껑충’
  9. 9동부산 이케아, 글로벌 친환경 빌딩 인증
  10. 10[브리핑] 부산 남구 등 스마트솔루션 사업
  1. 1‘수정아파트’ 정체불명 재개발 추진위도 등장…피해주의보
  2. 2양산 물금역 KTX 정차 이번엔 성사되나
  3. 3부산대 개학하자마자 ‘코로나 홍역’…학사일정 혼선
  4. 4사상구 오피스텔 화재로 주민 대피 소동…의류 전기건조기에서 화재
  5. 5부산 초중고생 부마항쟁사 배운다
  6. 6부산시의회 "기지창 공청회 다시 열라"…‘주민의견 위조’ 부산시·교통공사 행정 질타
  7. 7기저질환 가진 20대 여성 등 AZ 접종 뒤 사망자 3명 늘어
  8. 8부산 코로나19 신규 확진 12명, 항만 사업장 관련 추가
  9. 9거리두기 4단계로 개편 영업금지 풀고 3~9인 모임 세분화
  10. 10부산 노동자, 8대 특·광역시 중 임금 가장 적다
  1. 1이대호·손아섭·민병헌 39억 깎았더니, 거인 연봉순위 8위(작년엔 1위) 추락
  2. 2체육단체장으로부터 듣는다 <7> 정신 부산야구소프트볼협회장
  3. 3교체 출전 황희찬 6개월 만에 골 맛
  4. 4김광현 첫 시범경기 4실점 부진
  5. 5‘고수를 찾아서 2’ 부산 유일 국궁 9단 명궁 장오현
  6. 6박세웅 150㎞ 직구·나승엽 안타…롯데 첫 단추 잘 뀄다
  7. 7호날두 12시즌 연속 정규리그 20골 고지
  8. 8도쿄올림픽 개최 가능성에 국가대표 우선 접종 추진
  9. 9부산시체육회 강영서 국제스키연맹 회전 부문 준우승
  10. 10“득점 과정 중시하는 감독님, 이겼는데 꾸짖어 많이 배워”
  • 유콘서트
  • 18기 국제아카데미 모집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