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뉴스

우한 폐렴 확진자들이 계속 늘어나면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가 흔들리고 있다.

24일 CNBC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브리핑을 열어 일리노이주에서 두 번째 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CDC는 현재 미국 22개 주에서 총 63명을 관찰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확진 환자가 나온 것 뿐만 아니라 추가 조사 대상도 적지 않은 것으로 시장의 불안 심리가 다시 강화됐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이날 장 초반 전일 대비 128포인트 이상 올랐던데서 오전 10시 57분(미 동부 시각) 현재 약 10포인트 하락세로 급히 반락했다.

설날을 앞두고 24일 아침에 끝난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가 막판에 무너지면서 하락 마감한 것이다. 유엔 산하 WHO가 우한 폐렴과 관련하여 비상사태를 선언할 것이라는 우려로 뉴욕증시가 막판에 흔들렸다.

이같이 뉴욕증시에 큰 영향을 끼친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설날 연휴 이후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환율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미국 뉴욕증시 24일 아침 마감시세다.

Index Value Change Net / %

NASDAQ 9402.48 18.71 ▲ 0.20%

NASDAQ-100 (NDX) 9216.98 28.4 ▲ 0.31%

Pre-Market (NDX) 9189.27 0.7 ▲ 0.01%

After Hours (NDX) 9245.36 28.38 ▲ 0.31%

다우지수 DJIA 29160.09 -26.18 ▼ 0.09%

S&P 500 3325.54 3.79 ▲ 0.11%

Russell 2000 1685.01 0.55 ▲ 0.03%

제은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