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미국 CNN 방송은 일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의 말을 인용해 “일본이 자위대 선박과 2대의 항공기를 중동으로 보낼 계획”이라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선박과 항공기는 걸프만과 아덴만, 아라비아 해를 지나는 일본 민간 선박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CNN은 이란과 미국간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자 스가 장관이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서 당사국에게 외교적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일본 유조선은 지난 6월 걸프만 인근 해상에서 공격을 받은 바 있다.

기사 이어집니다. 신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