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파리의 상징이 불탔다

노트르담 대성당 첨탑·지붕 소실, 인류문화유산 참사 전세계 충격

  • 국제신문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4-16 20:13:17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프랑스 파리의 자존심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15일(현지시간) 큰불이 나 첨탑이 내려앉고 지붕이 거의 전소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단순한 가톨릭 차원이 아닌 프랑스 문화의 정수가 집약된 파리의 상징이자, 인류의 주요 문화유산이라는 점에서 충격을 더한다. 

   
85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파리의 상징이자 최대 관광명소의 하나인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15일 오후 6시50분(현지시간)께부터 대형 화재가 발생, 높이 96m짜리 첨탑이 무너지고 있다. 이날 마지막 내부 관람시각이 임박해 아무런 설명 없이 갑작스럽게 문이 닫혀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FP 연합뉴스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0분께 노트르담 대성당의 첨탑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솟구쳐 소방대가 긴급 진화에 나섰지만 첨탑과 지붕의 3분의 2가 소실됐다. 화재는 보수 공사를 위해 첨탑 바깥으로 설치한 비계 쪽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불은 다음 날 새벽 3시30분께 진화됐다.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예정했던 ‘노란조끼’ 시위와 관련한 대국민담화 발표를 전격 취소한 후 “오늘 밤 우리 모두의 일부가 타버리는 것을 보게 돼 슬프다”고 말했다. 교황청은 “프랑스 가톨릭 교회와 파리 시민에게 우리의 연대를 표현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고딕 양식 건축물의 대표작인 노트르담 대성당은 빅토르 위고가 1831년 쓴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의 무대로도 유명하고, 1804년에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대관식이 열린 곳이기도 하다. 199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노트르담 대성당에는 매년 1200만~140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다. 

한편 문화재청은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 깊은 유감을 표하고 화재에 취약한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 국내 문화재의 안전상황을 긴급 점검하는 한편 각 지자체에도 현장 점검을 요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연합뉴스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부산교통공사

 많이 본 뉴스RSS

  1. 1남영희가 만난 무대 위의 사람들 <9> 무용수 권봉정
  2. 2영업 마쳐 나가란다고…주점 여주인 살해한 60대
  3. 3노래방서 만취한 경찰간부 여자화장실 훔쳐보다 덜미
  4. 4내달 개장 송정해수욕장 파라솔 줄이고 서핑존 늘린다
  5. 5[기자수첩] 꼼수 내놓기 급급한 코스트코 /박동필
  6. 6실뱀장어 잡겠다고…낙동강 하구 ‘위험천만’ 불법 조업
  7. 7부산시, 부당지시 신고 공무원 신분보호 규정 신설
  8. 8농민이 모여서 정보 교환·토론, 블루베리 소시지 만들어 인기
  9. 9묘수풀이 - 2019년 5월 20일
  10. 102020 부산비엔날레 전시 감독 공개모집
  1. 1文 “5·18 맞아 광주시민께 너무 미안”
  2. 2광주 찾은 황교안, 시민들 항의 몸싸움
  3. 3정부, 개성 기업인 방북승인
  4. 4盧 서거 10주기 앞둔 부산, 추모열기
  5. 5문 대통령, 취임 3년 첫 靑비서관 인사
  6. 6트럼프 내달 하순 방한…동맹강화 논의
  7. 7"리비아 피랍 60대 315일 만에 석방"
  8. 8바른미래당, 투톱 손학규-오신환 정면충돌
  9. 9집권 3년차 첫 靑비서진 개편…'분위기' 쇄신·'성과' 도출 의지
  10. 10김현아 의원, ‘文 대통령 한센병’ 비유 결국 사과
  1. 1환율 1200원 코앞…수출 반등 호재냐, 원화 경쟁력 악재냐
  2. 2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북항재개발 수혜 ‘미니 신도시’…매축지마을 랜드마크 단지로 급부상
  3. 3 세무당국 주택취득자금 출처조사 강화
  4. 4힐스테이트 명륜 2차, 명륜 1호선 초역세권에 첨단 주거시설…‘힐스테이트 타운’이 선다
  5. 5미국, 자동차 관세 6개월 연기…추후 한국산은 면제 전망도
  6. 6동래 행복주택 내달 입주자 모집…모든 가구 에어컨·가스쿡탑 설치
  7. 7부산 제로페이 가맹점 1만 곳 목표로 뛴다
  8. 8내년 500조 넘는 ‘슈퍼예산’…정부, 적자에 빚잔치 우려
  9. 9제조·스마트기술 융합 국제기계전 22일 개막
  10. 10기아차, 부산에 국내 첫 전기차 전용 정비장 설치
  1. 1여경 ‘무능’ 논란에 풀영상 공개
  2. 22019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 축제
  3. 3경찰간부 여성화장실 훔쳐보다 덜미
  4. 4조현병 남성 부산 편의점서 흉기 난동
  5. 5부산 분식집 여주인 살해 60대 검거
  6. 6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스파랜드서 불
  7. 7'아내 폭행치사' 유승현 전 의장 구속
  8. 8기상청 “전국날씨 비소식”
  9. 9전동 킥보드 11살 어린이 치고 달아난 뺑소니범 검거
  10. 10대림동 여경 논란… “치안조무사” “무능” VS “무전 지원요청” “제압에 도움”
  1. 1권아솔 인스타에 쏟아지는 비판
  2. 2최동원 동상 밟고 사진 찍은 부산대 사과
  3. 3맨시티, FA컵 우승…트레블 달성
  4. 4김기태 KIA감독 자진 사퇴
  5. 5‘21골’ 호날두 VS ‘22골’ 자파타 대결
  6. 6빙속여제 이상화 SNS로 은퇴소감 전해
  7. 72019 여자 월드컵 나설 23인 확정
  8. 8‘창 VS 방패’ 잉글랜드·네덜란드 네이션스리그 준결승 나설 소집 명단 공개
  9. 9진민섭, 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 2위…5m20
  10. 10 도스 안요스 연패 탈출인가? 케빈 리 웰터급 티이틀 합류일까?
김정현의 중국인 이야기
상족, 갑골에 문자를 남기다
김정현의 중국인 이야기
도읍 8번 옮긴 상족의 기질
  • 2019 다이아모든브리지 걷기축제
  • 낙동강수필공모전
  • 유콘서트
  • 어린이경제아카데미
  • 어린이극지해양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