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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베클리 테페 뭐길래? “9500년 전에 이런 건축을?” 외계인이 만들었을까 추정도

  • 국제신문
  • 이수환 기자 leesoo@kookje.co.kr
  •  |  입력 : 2019-01-13 12: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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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베클리 테페 뭐길래? “9500년 전에 이런 건축을?” 외계인이 만들었을까 추정도

괴베클리 테페
13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괴베클리 테페의 비밀’ 편이 전파를 탔다.

괴베클리 테페 유적이 발견된 것은 1950년대 한 남자가 땅속에 묻혀 있던 돌기둥 같은 것을 발견하면서부터였다. 1963년 미국 시카고 대학과 터키 이스탄불 대학이 공동조사를 실시, 존재는 알려졌지만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우연히 이곳의 존재를 알게 된 독일의 고고학자가 본격적 발굴을 시작하면서 실체가 드러나게 됐다.

연대 측정 결과 괴베클리 테페의 건축 시기가 기원전 9500년으로 추정됐다. 인류 최초의 도시인 예리코 보다 빨리 건축됐다. 괴베클리 테페는 지금까지 발견된 인류 유적 중 가장 오래된 것이었다.

이는 스톤헨지보다 6천 년, 이집트 피라미드보다는 7천 년 빨랐다.

과거 추정도
놀랍게도 땅속에 묻혀있던 것은 높이 6m 무게 20t에 달하는 T자 형태 돌기둥으로, 200여 개의 돌기 동이 원의 형태로 배열 돼 있다.

전체 크기가 9만 제곱미터로 축구장 12개보다도 거대했다. 또한, 각각의 돌기둥에는 사자, 여우, 뱀, 멧돼지 등이 조각돼 있었다.
괴베클리테페 유적은 농경 이후 사회구조·종교가 형성됐다는 기존 학설과 달리 수렵·채취 시대에 이미 종교·제의가 발전했다는 가설을 제시한다.

괴베클리테페 유적을 재발견한 독일 고고학연구원의 클라우스 슈미트 교수는 1994년부터 2014년 별세할 때까지 발굴을 이끌었다. 괴베클리테페는 올해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이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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