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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푸틴 정상회담서 평화조약 논의

쿠릴 4개 섬 반환 놓고 평행선

  •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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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8-09-11 19:34:17
  •  |  본지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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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양자 및 국제 현안을 논의했다고 교도·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11~13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위해 방러한 아베 총리와 별도의 회담을 열었다. 두 나라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양국 관계 최대 현안인 평화조약 체결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푸틴 대통령은 회담 뒤 기자회견에서 “이 문제(평화조약 문제)를 한순간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순진한 것”이라면서 “하지만 우리는 두 나라가 모두 만족할 수 있고 양국 국민이 수용할 수 있는 해결책을 모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푸틴 대통령과의 대화로 평화조약 체결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2차 세계대전(태평양 전쟁) 당시 적국으로 맞서 싸운 러시아와 일본은 종전 이후 지금까지 평화조약을 체결하지 못하고 있다.

일본은 러시아와 평화조약을 체결하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양국 간 영토 분쟁 대상인 쿠릴 4개 섬(일본명 북방영토) 반환을 요구하고 있으나 러시아는 쿠릴 반환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양국은 그동안의 협상에서 쿠릴열도에서의 공동 경제활동을 통해 영토 문제를 점진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합의한 상태다.

아베 총리는 이날 정상회담 기자회견에서 쿠릴 4개 섬에서의 5개 항목에 대한 공동경제활동과 관련, 구체적 내용을 이행하기 위한 작업의 진전 방법에 합의했다며 10월에 조사단을 처음으로 파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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