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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10일 알리바바 회장직 사퇴 “교육 사업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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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8-09-09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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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 회장이 오는 10일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7일(현지시간)으로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마 회장은 NYT와의 인터뷰에서 교육 분야의 자선 활동에 매진하기 위해 알리바바에서 물러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은퇴가 한 시대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마 회장은 “교육에 초점을 두고 더 많은 시간과 재산을 쓰고 싶다”고 밝혔다.

마 회장이 이끄는 알리바바는 바이두, 텐센트, JD닷컴 등과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인터넷 기업이다. 이들 기업을 창업한 후 이끌고 있는 경영자 세대들 가운데 마 회장과 같은 조기사퇴는 이번이 처음이다.

NYT는 중국의 거물급 경영자가 50대에 은퇴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설명했다. 마윈은 퇴임 후에도 이사회 이사직을 유지하며 멘토로서 경영에 관여할 예정이다.

마 회장의 공백을 메울 후보로는 대니얼 장(장융·張勇) 알리바바 최고경영자(CEO)가 거론되고 있다.

한편 알리바바는 지난달 발표된 분기 실적에서 이익이 떨어졌으나 매출 60% 증가를 기록했다. 알리바바의 연간 매출은 2천500억 위안(약 400억 달러·44조9천600억 원)에 이른다. 이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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