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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강진 사망자 최소 14명·실종 26명

전력은 40% 복구 … 불편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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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8-09-07 18: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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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예보 지반붕괴 등 피해 우려
- 한국 관광객 500여 명 대피중

일본 홋카이도 남부를 강타한 지진으로 14명이 사망(심폐정지 포함)하고 26명이 실종됐다고 NHK가 7일 보도했다. 부상자만 300명을 넘어선 가운데 홋카이도에는 비가 올 것으로 예보돼 지반이 약해진 곳에선 2차 피해가 우려된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새벽 진도 7의 진동이 관측된 홋카이도 아쓰마초에서 2㎞ 이상에 걸친 구간에 대규모 토사 붕괴가 일어나는 등으로 대규모 사상자가 나왔다.

아쓰마초에서 10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무카와초, 신히다카초, 도마코마이시, 삿포로시에서도 각각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자 집계는 현지 상황에 따라 언론사마다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다. 아쓰마초에선 실종자가 26명으로 가장 많았다.

강진으로 홋카이도 전역에 발생한 정전 피해는 복구 작업이 이어지면서 이날 오전 6시 현재 전체의 40% 수준인 130만9000가구에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 완전한 복구까지는 최소한 1주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지방자치단체 등에선 현재 비상용 전력을 사용하며 업무를 보고 있다. 건물 엘리베이터도 가동할 수 없어 다수의 점포가 휴업한 상태다. 단수도 잇따라 생활 자체가 어려워지자 6810명이 인근 시설에서 피난생활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홋카이도 관문인 신치토세공항은 전날 터미널 정전, 건물 천장 파손, 누수 등으로 항공편 운항을 전면 중단한 데 이어 이날 오전 항공편은 모두 결항 결정을 내렸다.

한편 홋카이도 강진으로 한국 관광객 500여 명이 임시 대피소에 머무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삿포로 한국총영사관이 밝혔다. 홋카이도에는 교민 4200여 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까지 인명 피해 신고는 없는 상태라고 총영사관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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