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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명인 사칭 SNS 계정 기승

박항서 감독·워런 버핏 등 피해

  •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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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8-08-31 19: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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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에서 세계 유명인들을 사칭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가짜 계정’과 이를 근거로 한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가짜 SNS 계정 피해자들은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박항서 감독부터 자신의 ‘가짜 부고’를 마주한 그리스 영화 거장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 SNS상의 가짜 조언이 화제를 모은 미국 투자자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등 면면도 다양하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한국과의 준결승에서 패한 뒤 페이스북에서 그를 사칭한 계정에 수천 건의 댓글이 달리는 해프닝을 겪었다. 경기 직후 박 감독을 사칭한 페이스북 계정에는 “오늘 경기의 책임은 나에게 있다”며 “모든 베트남 팬들에게 사과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누리꾼 수천 명이 박 감독을 응원하는 댓글을 올리면서 가짜 계정의 팔로워가 10만 명을 넘어섰으나, 소셜미디어 활동을 하지 않는 박 감독이 축구팬들이 피해를 막으려 페이스북 측에 가짜 계정 삭제를 요청하면서 사태가 일단락됐다.

그리스 영화 거장 코스타 가브라스는 SNS상에 유포된 가짜 뉴스 탓에 자신의 부고를 접하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

앞서 AP통신 등 일부 외신은 30일 그리스 문화부 장관 트위터 계정을 인용해 가브라스 감독이 8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보도했으나 문제의 계정이 가짜로 밝혀지면서 기사를 전문 취소하는 소동을 빚었다.

‘오마하의 현인’,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미국 투자자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도 가짜 SNS 계정에 최소 11건 이상의 트윗이 올라오고, 이용자들 사이에서 리트윗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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