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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문 열어둔 폼페이오 “북한 약속이행 준비되면 만날 것”

北 비핵화 이행 성의표시 요구, ‘연기’ 표현서 향후 방북 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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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8-08-29 19:53:09
  •  |  본지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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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 약속을 분명히 이행할 준비가 되면 미국도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메시지에서 “평양 방문을 연기한 결정에도 불구, 미국은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 정상회담 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 북한을 완전하게 비핵화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이 분명해지면 관여(engage)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이 지난 24일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로 방북 취소가 공식화된 이후 이에 대해 언급한 것은 나흘 만에 처음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전 세계는 김 위원장이 그 약속을 이행할 필요성에 대해 일치단결해 있다”고 강조했다고 나워트 대변인이 전했다.

그는 또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모든 회원국은 북한이 모든 핵무기와 현존하는 핵 프로그램, 그리고 그 외의 대량파괴무기(WMD)를 포기할 것을 촉구하는 표결을 했다”며 “김 위원장이 합의했듯,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는 이 세계의 목표”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의 발언은 이번에 취소된 방북 등 대북 대화를 위한 미국의 후속 조치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북한의 분명한 비핵화 의지 확인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으로, 북한을 다시 한번 압박한 차원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자칫 북미간 교착 상태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일각에서 나온다. 다만 폼페이오 장관은 방북 취소 대신 ‘연기’(delay)라는 표현을 써서 향후 방북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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