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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고리' 무슨일?...인도네시아 롬복, 또 규모 6.9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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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
  •  |  입력 : 2018-08-20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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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롬복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근 발리 병원에 있던 환자들이 외부로 피신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19일(현지시간) 밤 또다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20일 밝혔다.

롬복은 한국 관광객에게도 친숙한 휴양지 발리와 가까운 곳이다. 이때문에 여름 휴가철을 맞은 한국 여행객의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USGS에 따르면 이날 지진이 발생한 지점은 롬복 동쪽 벨란팅이라는 지역에서 약 5km 떨어진 곳이다. 진원 깊이는 20.3km다. USGS는 지진 발생 직후 규모를 7.2로, 진원 깊이를 1km로 발표했따 곧바로 수정했다.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고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전했다.

앞서 롬복에서는 현지시간 19일 오전에도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5일에는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한 직후 롬복에는 크고 작은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 5일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480명을 넘어서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지진과 화산 분화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올 여름 들어서는 롬복 일대에 지진이 잇따르고 있다. 김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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