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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별세

2번 역임 … 노벨평화상 수상

  •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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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8-08-19 20:07:50
  •  |  본지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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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코피 아난(사진)전 유엔 사무총장이 18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80세.

   
스위스에 본부를 둔 ‘코피 아난 재단’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가족과 재단은 매우 슬프게도 아난 전 총장이 짧은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알린다며 “그는 고통이 있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다가가 깊은 연민으로 많은 사람을 어루만졌다”고 밝혔다.

경력 대부분을 유엔에서 보낸 아난 전 총장은 처음으로 평직원에서 유엔 최고 수장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공손하고 절제된 언행, 특유의 카리스마가 이를 가능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나 출신인 그는 첫 아프리카계 출신 유엔 사무총장이기도 했다.
유엔에 첫발을 들인 지 35년 만인 1997년 1월 직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제7대 유엔 사무총장에 올라 유엔 개혁, 에이즈 확산 방지, 빈곤 퇴치, 아프리카 내전 같은 지역 분쟁 중재 등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둬 2001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2002년 사무총장 재선에 성공해 2006년 말 두 번째 임기를 마치고 물러났다.

세계 각국 지도자는 그의 별세 소식에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SNS에 글을 올려 “우리는 평화를 위해 고단한 길을 걸었던 친구를 잃었다. 분쟁이 있는 곳에 코피 아난이 있었고 그가 있는 곳에서 대화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기억한다”고 추모했다.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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