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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난해 GDP 세계순위 1위 하락, GNI 14위 상승...GDP·GNI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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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
  •  |  입력 : 2018-08-17 0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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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순위. 세계은행 홈페이지 캡처
   
구매력평가(PPP) 기준 1인당 GNI 순위. 세계은행 홈페이지 캡처
지난해 한국 국내총생산(GDP) 세계 순위가 한 계단 하락했다. 1인당 국민총소득(GNI)과 물가를 반영한 1인당 GNI 순위는 10계단 이상 뛰었다.

16일 세계은행(WB)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GDP는 1조 5308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 세계 12위를 차지했다.

GDP는 한 나라의 경제 규모를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된다.

한국 세계 순위는 2005년 1위까지 올랐지만 2006년 11위, 2007년 13위, 2008년 15위로 밀렸다.

2009~2013년에는 14위에 머물렀다가 2014년 13위, 2015~2016년 11위로 올랐다.

한국보다 밑에 있던 러시아(1578억 달러)가 지난해 한국보다 높은 1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GDP 순위는 미국이 19조 3906억 달러로 1위였다.

중국(12조2377억 달러), 일본(4조8721억 달러), 4위 독일(3조6774억 달러), 5위 영국(2조6224억 달러), 6위 인도(2조5975억 달러), 7위 프랑스(2조5825억 달러), 브라질(2조555억 달러), 이탈리아(1조9348억 달러), 캐나다(1조6530억 달러) 순이었다.

한 나라 국민의 평균 생활 수준과 관련 깊은 지표인 1인당 GNI에서 한국은 지난해 2만 8380달러로 31위를 차지했다.

2016년 45위에서 무려 14계단이나 올랐다.

나라마다 다른 물가 수준을 반영해 실제 국민들의 구매력을 측정하는 구매력평가( PPP) 기준 한국의 1인당 GNI는 3만8260달러로 31위였다. 전년 48위에서 17위 올랐다.
1인당 GNI 1위는 영국 자치령인 맨섬(Isle of Man·8만2천650달러)이 차지했다. 이는 ‘조세회피처’라는 특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PPP 기준 1인당 GNI 1위는 카타르(12만8060달러), 2위는 마카오(9만6570달러), 3위는 싱가포르(9만570달러)였다. 김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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