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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41%…팔레스타인 청년 ‘고용폭탄’ 이중고

가자지구 여성 일자리는 더 심각, 물자제한 등 이스라엘 봉쇄 영향

  •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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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8-08-13 19:36:30
  •  |  본지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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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봉쇄정책으로 사실상 고립된 팔레스타인에서 청년 5명 가운데 2명은 일자리를 얻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뉴스통신 와파(WAFA)에 따르면 이날 팔레스타인 통계 당국은 지난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에서 청년(15∼29세) 실업률이 41.0%라고 발표했다. 2007년 30.5%와 비교하면 10년 사이 10.5% 포인트나 올라갔다.

작년 청년실업률을 지역별로 보면 가자지구가 61.2%로 요르단강 서안(27.2%)보다 훨씬 높았다. 또 성별로는 여성의 청년실업률이 66.7%를 기록해 남성(33.7%)의 2배 수준이다.

지난해 팔레스타인에서 대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의 청년실업률은 55.8%(남성 37.8%, 여성 72.0%)로 집계됐다. 2007년(41.5%)보다 14.3%p 높아진 수치다.

이번 통계는 팔레스타인 청년들이 교육을 많이 받아도 일자리를 얻기 어렵고 여성들의 실업 고통이 훨씬 심각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팔레스타인 청년실업률이 10년 전보다 상승한 것은 이스라엘의 봉쇄정책과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분석된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2007년부터 가자지구를 독자적으로 통치하고 있고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테러단체로 규정해 정치·경제적 압박조치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따라 가자지구로 들어가는 물자가 극도로 제한되면서 팔레스타인 경제는 악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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