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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서 한국인 1명 무장단체에 피랍, 27일째 억류...당사자 추정 영상도

  • 국제신문
  •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
  •  |  입력 : 2018-08-01 1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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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news 페이스북 캡처

지난달 6일(현지시간) 리비아에서 한국인 1명이 무장단체에 납치돼 27일째 억류중이라고 외교부 당국자가 밝혔다.

1일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지난달 6일 리비아 서부 자발 하사우나 지역에서 무장민병대가 현지 한 회사 캠프에 침입해 한국인 1명과 필리핀인 3명을 납치하고 물품을 빼앗았다. 사건 발생 직후 이 회사 관계자가 피해를 신고했다.

현재까지 납치 세력의 정체, 요구 사항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조만간 요구 사항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218’뉴스라는 리비아 유력 매체 페이스북 계저에는 피해자로 보이는 이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영상에는 자신이 한국인이라고 밝힌 남성 1명과 필리핀 국적이라고 밝힌 남성 3명 등 모두 4명이 등장해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2분 43초 분량 영상 중 자신이 한국인이라고 밝힌 중년 남성은 영어로 “대통령님 제발 도와달라. 내 조국은 한국”이라고 밝혔다. 김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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