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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 중인 브라질 룰라 전 대통령 대선 지지율 1위

부패혐의 실형 선고 받았지만 여전히 인기 … 대선 최대 변수

  • 국제신문
  •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8-04-16 19:09:32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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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사진) 전 대통령이 여론조사에서 여전히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룰라 전 대통령이 올해 대선에서 최대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15일(현지시간) 브라질 여론조사업체 다타폴랴에 따르면 대선주자들을 대상으로 투표 의향 후보를 묻는 조사에서 룰라 전 대통령은 31%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 1월 조사와 비교하면 룰라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37%에서 6%포인트 빠진 것으로 나와 출마 가능성이 작아졌다는 사실을 반영했다.
극우 성향 인사인 사회자유당(PSL)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연방하원의원(15%)과 지속가능네트워크(Rede)의 마리나 시우바 전 연방상원의원(10%), 브라질사회당(PSB)의 조아킹 바르보자 변호사(8%), 브라질사회민주당(PSDB)의 제라우두 아우키민 전 상파울루 주지사(6%), 민주노동당(PDT)의 시루 고미스 대표(5%) 등이 뒤를 이었다. 부동층으로 분류할 수 있는 무응답이 16%였다.

룰라 전 대통령 출마시 대선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투표가 치러지면 그가 어떤 후보를 만나도 승리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룰라 전 대통령이 출마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결선투표가 시행되면 시우바 전 의원과 보우소나루 의원, 아우키민 전 주지사가 박빙의 대결을 펼칠 것으로 관측됐다. 올해 대선 1차 투표일은 10월 7일이고, 여기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2위 후보가 10월 28일 결선투표로 승부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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