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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틸러슨 국무장관 경질…후임에 폼페이오 CIA 국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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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기자
  •  |  입력 : 2018-03-14 03: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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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을 전격 경질하고 후임에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내정했다.

   
(사진 = 신임 미 국무장관으로 내정된 마이크 폼에이오 CIA 국장)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폼페이오 국장이 우리의 새 국무장관이 될 것”이라며 “그는 멋지게 일할 것”이라고 글을 남겼다.

또 “틸러슨 장관의 봉직에 감사한다!”면서 “지나 해스펠이 새 CIA 국장이 될 것이다. 첫 CIA 여성으로 선택됐다. 모두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폼페이오 새 국무장관 지명자는 대표적인 대북 강경파로 알려져있으며, 해스펠 새 CIA 국장은 현재 CIA 부국장으로 과거 테러리스트 심문시 물고문 등 가혹한 수사기법을 사용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적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틸러슨 장관 경질은 북핵사태 해결을 위한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이 4∼5월에 각각 잡히는 등 한반도 상황이 분수령을 맞은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워싱턴포스트(WP)는 “북한과의 민감한 협상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이 그의 안보팀에 중대한 변화를 꾀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WP에 보낸 자료에서 “나는 폼페이오 CIA 국장을 우리의 새 국무장관으로 지명해 자랑스럽다”며 “마이크는 웨스트포인트를 그의 반에서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미 육군에서 탁월하게 복무했고, 하버드로스쿨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그는 미 하원으로 가 여야를 넘어 입증된 기록을 남겼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국장은 11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연극을 하려고 이것(북미정상회담)을 하는 게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강조,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의 정상회담 개최 문제를 충분한 내부 논의 없이 ‘쇼’하듯 즉흥적으로 결정한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비판론을 반박하기도 했다.

폼페이오 국장은 이날 CBS방송에도 출연해 “이 행정부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으며, 이번 대화가 진행되는 내내 북한에 계속 압박을 높일 것”이라고 밝히며 지난 민주당 정부에 대한 비판을 돌려서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형택 인턴기자 inew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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