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12일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일원에서 열린 「2026 북구 사회복지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제27회 사회복지의 날(9.7)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민들이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제도와 서비스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북구청이 주최하고 부산사회복지사협회 북구지회와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했으며,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북구청장, 북구의회 의장, 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을 수여하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올해는 걷기 문화를 접목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연꽃단지를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5개 분과의 주요 사업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5개 지점의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원목 각인 메달을 증정해 참여의 즐거움도 더했다.
또한 ‘행복이음 복지마당’에는 돌봄존, 환경돌봄존, 체험존, 복지장터, 피크닉존 등이 마련돼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건강보험 원스톱 통합돌봄, 노인복지용구 안내 및 노인유사체험, 로봇재활, 친환경 체험, 가족 안전 체험, 부채·안심키링 만들기 등 20개 기관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이번 사회복지 박람회가 주민들이 우리 동네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필요한 도움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복지는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인 만큼, 현장에서 묵묵히 이웃을 살피고 연결해 주시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이 필요할 때 가까이에서 도움받을 수 있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를 만들어가겠다”며 “민간과 행정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모든 세대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북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