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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대원들이 4일(현지시간) 네팔 라수와 지역 위어댐 인근에서 대규모 홍수로 연락 두절된 한국인들을 찾기 위해 드론으로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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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홍수로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 등에 인력이 고립된 가운데 사고 발생 열흘 만에 터널에서 중국인 생존자가 구조됐다. 한국인 9명을 찾기 위한 수색도 현지에서 계속되고 있다.
네팔 구조당국은 5일(현지시간) 한 수력발전소 터널에서 중국인 1명을 구조했다고 네팔 총리실과 네팔군이 밝혔다.
앞서 전날에는 같은 발전소 터널에서 네팔인 직원 2명이 구조됐다. 대홍수 이후 여러 발전소 터널에 인원이 고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이틀 연속 생존자가 발견되면서 추가 구조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한국인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도 이어지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소속 대원 7명은 5일 오전 네팔 군 기지에서 헬기를 이용해 수색 지역으로 이동했다.
이날 수색 대상은 위어댐 인근 터널과 파워하우스 인근 지역이다. 두 곳 모두 지난달 26일 발생한 대홍수 당시 한국인들이 실종됐을 가능성이 있는 지점으로 지목된 곳이다.
당시 네팔에서는 수력발전소 건설에 참여하던 한국인 9명이 실종됐다. 한국 구호대는 현지 구조당국과 함께 실종자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발전소 주변과 터널 등을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