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6월 21일(금) 『2024 망미동 도시재생 셀프 집수리학교』수료식을 개최했다.『2024 망미동 도시재생 셀프 집수리학교』는 노후주택의 자생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주민의 내부 집수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공구 사용법, 전기 및 설비 교육, 도장 및 방수 공사 등 10차시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총 15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이수 요건을 충족한 14명이 수료하였다.

수료생을 중심으로 8월 부터는 실제 지역사회현장에서 실습을 수행하는 망미동 집수리 봉사단 양성 아카데미(행복마을리빙랩 공모사업)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집수리학교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단단한 주민 네트워크 형성이 기대된다. 더불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상호협력하여 발전할 수 있는 망미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영구는 망미 골목상권 특화재생, 망미 생활환경 기반재생, 망미 공동체 활력재생이라는 3개 분야 9개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240억 규모의 망미동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