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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 3일 전국 고속도로 원활 흐름

서울~부산 예상 시간 4시간 30분 등

올해 지난해 비교해 하루 최대 1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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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오전 귀경 행렬이 마무리돼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인다.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 일부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각 지역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대구 3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 목포 3시간40분 광주 3시간20분 대전 1시간30분 등이다.

반대 차량도 마찬가지다. 현재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 구간 없이 차량이 이동하고 있다.

공사 측은 이날 서해안선과 서울양양선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양방향에서 차량 흐름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4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2만 대 등 전국에서 차량 429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교통량이 평소 화요일보다도 줄어들 전망이다.

한편 올해 연휴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고속도로 이용 차량 대수가 하루 최대 18%까지 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실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나흘간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587만대로 지난해 추석 연휴(9월 9∼12일) 555만 대 대비 5.8% 증가했다.

추석 당일인 지난달 29일 도로에 차량이 가장 많았다. 총 652만 대로 지난해 추석 당일보다 5.1% 늘었다.

연휴 첫날인 지난달 28일(581만 대), 연휴 셋째 날인 지난달 30일(576만 대), 지난 1일(563만 대) 순이었다.

올해는 개천절과 임시공휴일로 쉬는 날이 길어지며 연휴 3, 4일 차에도 통행량이 줄지 않았다. 연휴 넷째 날인 지난 1일 도로 이용 차량은 지난해의 연휴 넷째 날(477만 대)보다 18.2% 많아 가장 편차가 컸다.

나흘간 면제된 고속도로 통행료는 총 694억 원으로, 지난해 646억 원 대비 약 48억 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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