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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제2승마장, 새 이름 '악양승마장' 달았다

지난달 개장 후 체험 명소로 각광 2000여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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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악양승마장으로 불러주세요’. 최근 개장해 경남 함안군의 명소로 떠오른 제2 승마장이 새 이름을 달았다. 함안군은 지난달 14일 함안군 법수면 윤내리에 개장한 함안군 승마공원 제2 승마장 명칭을 ‘악양승마장’으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명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함안군 제2승마장 모습. 함안군 제공
제2승마장은 가족과 함께 온 아동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새 승마장은 개장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수가 2000여 명에 달하고 갈수록 인기가 높아진다.

야외 활동이 필요한 어린이집, 유치원 등으로부터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군민은 물론 인근 창원, 부산으로부터 찾아오는 방문객도 는다. 이곳은 대규모 꽃밭 등 빼어난 경관으로 명성이 높은 악양둑방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갈수록 시너지 효과가 커질 전망이다.

최수빈(여·42·부산시) 씨는 “초등생 자녀와 함께 주말에 방문했다. 주변에 볼거리가 많고 자연경관도 뛰어난데다 아이도 말타기 체험을 즐겨 만족했다”고 밝혔다.

악양승마장은 1㏊ 부지에 마방 23칸, 실외 마장, 승마 체험코스가 조성됐고, 말 11마리와 전문교관 등 인력 5명이 배치돼 있다. 방문객은 먹이 주기와 승마 체험을 할 수 있다.

앞서 악양승마장은 군이 국·도비 등 37억여 원을 들여 지난달 준공했다. 한편 가야읍에 있는 기존 함안군승마공원은 말산업 육성 지원 등 용도로 활용한다.

함안군 관계자는 “악양둑방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승마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승마장이 새 이름을 갖게 됐다”며 “승마가 고급 스포츠가 아닌 생활체육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곳인 만큼 많은 탐방객이 편안하게 이용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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